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벅스 최고의 '2월 생일' 아티스트는 버튜버 '네네코 마시로'

'스텔라이브' 2기 멤버…작년 '봄꿈'으로 데뷔
2위는 플레이브 '노아'…버스·옥외 광고 전개
벅스 이용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2월 생일의 주인공' 아티스트로 버추얼 유튜버 '네네코 마시로'가 선정됐다. 선정을 기념해 2월 한 달 동안 버스 랩핑 광고가 진행된다. 사진=벅스이미지 확대보기
벅스 이용자들의 투표로 선정하는 '2월 생일의 주인공' 아티스트로 버추얼 유튜버 '네네코 마시로'가 선정됐다. 선정을 기념해 2월 한 달 동안 버스 랩핑 광고가 진행된다. 사진=벅스

NHN벅스가 운영하는 음원 플랫폼 '벅스'가 매월 진행하는 팬 투표 이벤트 '생일의 주인공'에서 버추얼 아이돌들이 최상위권에 올랐다.

벅스 공식 X(트위터)에는 6일 "벅스 페이버릿 '2월 생일의 주인공' 투표 1위로 '네네코 마시로'가 선정됐다"며 1위를 위한 혜택인 버스 랩핑 광고 예시 이미지들을 공개했다.

네네코 마시로는 네이버 '치지직'에서 활동하는 버추얼 유튜버(버튜버) 그룹 '스텔라이브' 2기 멤버다. 2023년 6월 데뷔했으며 설정 상 생일은 2월 22일이다. 지난해 10월 오리지널 음원 '봄꿈'을 선보이며 버추얼 가수 활동도 병행하고 있다.

벅스 2월 생일의 주인공 2위 '노아'를 위해 코엑스에서 옥외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벅스이미지 확대보기
벅스 2월 생일의 주인공 2위 '노아'를 위해 코엑스에서 옥외 광고가 진행될 예정이다. 사진=벅스


마시로의 뒤를 이은 2위로는 버추얼 아이돌 보이 그룹 플레이브의 '노아'가 선정됐다. 플레이브 역시 지난해 새로이 떠오른 음원 강자로 지난해 서울가요대상 뉴웨이브 스타상을 수상했다. 노아를 위한 혜택으로는 코엑스 미디어타워에 팝업 이미지 광고가 전개될 예정이다.

국내 음원시장에서 버튜버들이 주목 받는 사례가 늘고 있다. 기존의 엔터테이너와는 다른 독특한 장르의 노래, 인터넷 방송을 통해 형성된 팬덤의 화력 등이 원인으로 꼽힌다. 스텔라이브 외에도 SOOP을 기반으로 활동 중인 6인조 버튜버 걸그룹 '이세계아이돌'이 2023년 '멜론의 전당'에 오른 바 있다.

벅스가 진행한 투표 중 이번 투표 외에도 지난 1월 마시로의 동기인 '시라유키 히나'가 선정됐다. 또 '2025년 기대되는 아티스트' 부문에서 버튜버 걸그룹 '스타데이즈'와 보이그룹 '리레볼루션' 등이 순위권에 올라 옥외 광고 혜택을 받았다.

이원용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wony92kr@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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