웹 3.0 시대로의 변화에 대비 필요
2개 기조연설과 10개 주제발표 마련
웹3 산업·기술·정책 등 논의
2개 기조연설과 10개 주제발표 마련
웹3 산업·기술·정책 등 논의

인터넷의 새로운 미래로 주목받는 웹 3.0은 플랫폼 독과점, 데이터 집중화 등 기존 인터넷의 문제를 해결할 수 있는 차세대 인터넷이며, 향후 웹과 블록체인, AI, 빅데이터 등 신기술과의 융합을 통하여 변화·발전하는 우리 경제를 주도할 신산업으로 기대받고 있다.
이에 KISA는 '새로운 세상을 여는 웹 3.0'을 주제로 한 이번 컨퍼런스를 통해 웹 3.0 시대로의 변화에 대비하여 산업·기술·정책 등 다양한 분야의 동향과 트렌드를 공유하고, 미래 전망을 논의하는 등 웹 3.0 시대의 사회 모습을 조망할 예정이다.
본 컨퍼런스는 2개의 기조연설과 4개의 세션(10개의 주제발표)으로 구성된다. 먼저, 기조연설에서는 △'The Current State of Web3 and Our Readiness(웹3.0의 현황과 준비)' △'Web 3.0 from W3C perspective, and the future of Web(W3C 관점에서 바라본 웹 3.0과 웹의 미래)'을 소개한다.
다음으로 △제1세션은 Web3 시대 은행의 블록체인 사업화 전략, 토큰증권 시대의 서막과 Web3 등 웹 3.0 시대의 산업에 대해 발표할 예정이다. △제2세션은 개인정보 관점의 W3C 표준 동향, 웹 표준기반 네트워크 솔리드 사례, Web3 Identity(정체성) 개요와 응용사례 등 웹 3.0 기술에 대해 자세히 다룬다. △제3세션은 웹 3.0 산업 기반 마련을 위한 기술·산업·정책·사회 분석, 한국형 Trusted Web 구축 및 설계 방안, Web3 기술 스택과 개발 생태계 동향 등 웹 3.0 정책에 대해 발표가 이어질 예정이다. △제4세션은 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웹 프레임워크(웹 서비스 개발에 필요한 주요 기능 및 구조 등을 제공)'에 대한 발표가 진행된다.
'차세대 웹 컨퍼런스'의 사전등록은 오는 11월 26일(일) 오후 6시까지 신청 가능하며, 오프라인으로 참석하는 사전등록자를 위한 다양한 경품도 마련할 예정이다. 또한, 이번 컨퍼런스는 온라인 생중계를 병행해 참석자는 사전등록 시 온라인 참가 신청도 가능하다.
KISA 이원태 원장은 "빅데이터·블록체인 등 신기술의 성장과 지능형 웹 기술과의 결합으로 새로운 웹 3.0 시대로의 변화가 가속화되고 있다"며, "KISA는 앞으로도 차세대 웹 기술의 변화와 발전에 발맞추어 새로운 서비스 발굴을 촉진하는 등 웹 3.0 기반의 안전하고 편리한 인터넷 이용 환경을 조성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이상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anghoon@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