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신한은행, 베트남에서 현금 없는 결제...동남아 3개국으로 송금과 결제 영토확장

- 쏠 앱에 NAPAS QR Pay 전격 도입…복수 결제 수단으로 편의성 극대화
- 태국·캄보디아·라오스 현지 가맹점서 앱 결제…해외 현금 준비 부담 원천 차단
- 송금 서비스 버전 2.0으로 고도화…거래 정보 표준화 및 대조 기능 강화
신한은행 베트남은 2026년 10월 9일 모바일 금융 앱 쏠에 엔아피에이에스 큐알 페이를 추가하고 태국과 캄보디아 및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과의 큐알 결제 연결을 확대했다. 사진=신한은행이미지 확대보기
신한은행 베트남은 2026년 10월 9일 모바일 금융 앱 쏠에 엔아피에이에스 큐알 페이를 추가하고 태국과 캄보디아 및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과의 큐알 결제 연결을 확대했다. 사진=신한은행

신한은행 베트남은 2026년 10월 9일 모바일 금융 앱 쏠에 엔아피에이에스 큐알 페이를 추가하고 태국과 캄보디아 및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과의 큐알 결제 연결을 확대했다.

베트남 경제매체 틴난찌웅코안은 10월 10일(현지시각) 신한은행이 송금 서비스인 엔아피에이에스 아이비티 24/7도 버전 2.0으로 동시 업그레이드했다고 전했다. 이번 디지털 금융 인프라 개선은 현지 고객의 일상 쇼핑과 해외 방문 시 결제 편의성을 높이기 위한 조치다.

복수 결제 수단 장착한 쏠 앱


신한은행 베트남은 모바일 금융 앱 쏠에서 기존 브이엔페이 큐알 결제에 더해 엔아피에이에스 큐알 페이를 새로 도입했다. 이용자는 엔아피에이에스 결제망에 연결된 가맹점에서 두 결제 수단 가운데 하나를 선택해 이용할 수 있다.
하나의 앱에서 여러 결제 방식을 지원함에 따라 조작 절차가 단순해진다. 개인 이용자는 일상 쇼핑과 지출에서 현금 사용을 줄일 수 있다. 가맹점은 대금 수납 방식을 다양화해 소비자의 결제 방식 변화에 대응한다.

국경 넘는 동남아 3개국 큐알 연결


신한은행은 태국과 캄보디아 및 라오스 등 동남아 3개국과의 큐알 결제 연결을 강화했다. 해당 국가를 방문하는 고객은 연결을 지원하는 현지 가맹점에서 쏠 앱으로 결제할 수 있다.

이 서비스는 해당 지역을 여행하거나 출장 및 상거래 목적으로 방문하는 고객의 결제 수요를 겨냥한다. 다만 세 나라 전역의 모든 가맹점에 일괄 적용되는 것은 아니며 연결을 지원하는 가맹점에서만 쓸 수 있다. 신한은행은 이번 조치를 역내 디지털 금융 생태계 연결을 위한 방향으로 설명했다. 해외 방문 시 현금을 별도로 준비해야 하는 부담을 줄인다는 취지다.

버전 2.0으로 높인 송금 안전망

신한은행 베트남은 엔아피에이에스 아이비티 24/7 송금 서비스를 버전 1.0에서 2.0으로 업그레이드했다. 이번 개편은 엔아피에이에스의 새로운 기술 표준을 적용해 이루어졌다. 버전 2.0은 거래 정보와 거래 식별자의 표준화를 강화했다.

아울러 거래 상태 관리와 대조 기능을 개선했다. 이를 통해 거래 통제와 추적 및 처리 역량을 높이는 한편 24시간 빠른 송금 서비스를 지속 제공한다. 다만 역내 큐알 결제가 모든 가맹점이 아닌 제휴 가맹점에서만 작동한다는 점은 이용자가 유의해야 할 대목이다.

신한은행 베트남은 기술 인프라와 처리 절차 개선을 통해 쏠 앱의 서비스 품질을 높이고 있다. 빠른 송금 기능과 향상된 거래 관리 역량을 결합한 디지털 금융 서비스가 현지 시장에서 점유율을 어떻게 다져갈지 갈음한다.


김주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park@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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