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이오닉5·크레타 일렉트릭 이은 세 번째 EV, 인도 시장 겨냥 현지 맞춤형 전용 플랫폼 탑재
회계연도 2027년 말까지 판매 거점 820개·정비 워크숍 650개로 전기차 전문 네트워크 확충
세계 전기차의 날 맞아 뉴델리에 120kW DC 급속 충전소 개소하며 인프라 투자 가속화
회계연도 2027년 말까지 판매 거점 820개·정비 워크숍 650개로 전기차 전문 네트워크 확충
세계 전기차의 날 맞아 뉴델리에 120kW DC 급속 충전소 개소하며 인프라 투자 가속화
이미지 확대보기현대자동차 인도법인(HMIL)이 전용 전기차 플랫폼을 기반으로 한 현지 맞춤형 대중형 전기 스포츠유틸리티차량(SUV)의 조기 출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밝혔다.
PTI통신은 9월 9일(현지시각) 현대차 인도법인이 전용 플랫폼을 탑재한 대중형 전기 SUV를 곧 선보일 계획이라고 보도했다. 이번 신차 투입은 현지 전기차 시장 주도권을 선점하기 위한 전략적 행보로 풀이된다.
현지 맞춤형 전기 SUV와 충전 인프라 확충
HMIL의 현재 전기차 라인업은 아이오닉5와 크레타 일렉트릭으로 구성되어 있다. 회사는 신차 출시 일정에 맞춰 판매와 서비스 네트워크를 전면 정비하고 있으며, 딜러 인력의 전기차 대응 역량을 강화하고 있다.
특히 신차 출시와는 별개로, 2026년 세계 전기차의 날(World EV Day 2026)을 맞아 뉴델리 지역에 120kW DC 급속 충전소를 공식 개소하며 충전 인프라 확대에도 시동을 걸었다.
회계연도 2027년 말까지 판매·정비 거점 확대
HMIL은 인도 전역의 전기차 판매와 서비스 대응력을 높이기 위해 대규모 인프라 투자 계획을 추진하고 있다. 회사는 회계연도 2027년 말까지 전기차 전문 판매 거점(터치포인트)을 820개소로 늘리고, 정비 워크숍을 650개소까지 확충할 방침이다.
또한, 고객들이 원활한 전기 모빌리티 경험을 누릴 수 있도록 체계적인 딜러십 팀 교육 프로그램을 지속해서 가동하고 있다.
전문 인력 교육과 고객 서비스 강화
타룬 가르그 HMIL 대표이사(MD 겸 CEO)는 충전기 네트워크와 전기차 전용 판매·서비스 거점을 넓히고 특화 인프라에 투자해 고객의 전기차 전환 과정을 편리하고 신뢰할 수 있게 만들겠다고 강조했다.
업계 관측에 따르면, 이러한 대규모 네트워크 확충과 인프라 투자가 향후 인도 대중형 전기 SUV 시장에서 현대차가 우위를 점하는 데 핵심적인 역할을 할 것으로 전망된다.
진형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inwo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