삼성 공급 유력…차세대 OLED 기술 도입 가능성
이미지 확대보기애플이 아이폰 출시 20주년을 맞아 새로운 디자인 변화를 준비하는 가운데, 삼성디스플레이가 핵심 부품 공급사로 참여할 가능성이 제기됐다.
특히 화면 네 면을 모두 곡면으로 처리한 새로운 디스플레이가 적용될 수 있다는 관측이 나온다.
IT 매체 애플인사이더는 애플이 20주년 기념 아이폰에 ‘4면 미세 곡면’ OLED 디스플레이를 적용하는 방안을 검토 중이라고 24일(이하 현지시각) 보도했다.
◇ ‘4면 미세 곡면’ 디스플레이…삼성 생산 유력
기존 스마트폰에서도 측면 곡면 디스플레이는 사용돼 왔지만 애플은 곡률을 완만하게 조정한 ‘미세 곡면’ 형태를 적용해 오작동이나 불편함을 줄이는 방향을 검토하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이 방식은 화면 왜곡을 최소화하면서도 디자인 완성도를 높일 수 있다는 점에서 차별화 요소로 평가된다.
◇ ‘무편광’ OLED 도입 가능성…두께·전력 개선
삼성은 이번 디스플레이에 편광판을 제거한 ‘무편광(폴라라이저 제거)’ 구조도 함께 개발 중인 것으로 전해졌다.
이는 과거 거론된 컬러 필터 온 인캡슐레이션(COE) 기술과 유사한 개념으로 디스플레이 두께를 줄이고 밝기와 전력 효율을 개선할 수 있는 기술이다.
이 같은 기술이 적용될 경우 아이폰은 더 얇고 가벼우면서 배터리 효율이 향상된 형태로 진화할 가능성이 있다.
◇ 20주년 모델 ‘대변화’ 전망…폴더블도 변수
애플은 아이폰 10주년 당시 홈버튼을 제거하는 등 큰 변화를 준 바 있어 20주년 모델에서도 대대적인 디자인 혁신이 이뤄질 것이라는 기대가 커지고 있다.
시장에서는 그에 앞서 올해 아이폰 신제품과 함께 폴더블 아이폰 출시 가능성도 꾸준히 제기되고 있다.
다만 이번 내용은 공급망과 업계 전망을 바탕으로 한 정보로 실제 제품 사양은 향후 개발 과정에서 변경될 가능성도 있다.
김현철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roc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