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뉴욕 증시의 사상 최고 행진이 20일(현지시각) 막을 내렸다.
주말 미국과 이란의 갈등이 고조되면서 호르무즈 해협에서 심각하게 대치하고, 도널드 트럼프 미 대통령은 종전 협상에서 진척이 없으면 22일 저녁 휴전을 끝내고 공격을 재개할 것임을 시사하면서 투자 심리가 불안해졌다.
다만 막판 타협 가능성에 대한 기대 속에 낙폭은 크지 않았다.
CNBC에 따르면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는 전 거래일 대비 0.01% 밀린 4만9442.56으로 약보합 마감했다.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과 나스닥 지수는 22일 시작해 사흘을 지속한 사상 최고 행진을 끝냈다.
S&P500 지수는 0.24% 내린 7109.14, 나스닥 지수는 0.26% 상승한 2만4404.39로 장을 마쳤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7.84% 급등해 18.85로 뛰었다.
업종별로는 그러나 오른 업종이 6개로 더 많았다.
임의소비재는 0.65%, 필수소비재는 0.22% 하락했다.
에너지는 유가 급등 속에 0.21% 올랐지만 유틸리티 업종은 0.91% 내렸다.
금융은 0.34%, 부동산은 0.27% 오른 가운데 보건 업종은 0.93% 하락했다.
산업과 소재 업종은 각각 0.18%, 0.56% 상승 마감했다.
기술주 양대 업종은 부진했다.
통신서비스 업종이 1.41% 하락했고, 기술 업종은 오르기는 했지만 0.04% 상승하는 강보합에 그쳤다.
빅테크는 대체로 약세였다.
엔비디아가 0.19% 오른 202.06달러, 애플이 1.04% 상승한 273.05달러로 마감한 것을 제외하곤 일제히 하락했다.
알파벳은 1.25% 내린 337.42달러, 테슬라는 2.03% 하락한 392.50달러로 장을 마쳤다.
팔란티어는 0.34% 밀린 145.89달러, 마이크로소프트(MS)는 1.12% 하락한 418.07달러로 마감했다.
메타플랫폼스는 2.56% 급락한 670.91달러, 아마존은 0.91% 내린 248.28달러로 미끄러졌다.
양자컴퓨팅 스타트업들은 흐름이 엇갈렸다.
선도주 아이온Q는 초반 약세를 딛고 4.84% 급등한 48.32달러, 퀀텀컴퓨팅은 2.72% 뛴 9.83달러로 올라섰다.
반면 리게티는 0.86% 하락한 19.64달러, 디웨이브는 0.14% 밀린 21.66달러로 거래를 마쳤다.
아마존 창업자 제프 베이조스의 블루 오리진이 위성 궤도 안착에 실패한 반사 이익으로 로켓랩은 5.50% 급등한 89.46달러로 마감했다.
블루 오리진에 위성을 맡겼다가 낭패를 본 AST 스페이스모바일은 5.30% 급락한 81.00달러로 장을 마쳤다.
데이터센터 개발 업체 페르미는 최고경영자(CEO) 토비 뉴젠바우어가 퇴사한다는 소식에 17.56% 폭락한 5.40달러로 추락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