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국제유가, 호르무즈 해협 개방 호재에 폭락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 속에 국제 유가가 17일(현지시각) 폭락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호르무즈 해협 개방 기대감 속에 국제 유가가 17일(현지시각) 폭락했다. 사진=연합뉴스

국제 유가가 17일(현지시각) 폭락했다.

미국 서부텍사스산원유(WTI)는 배럴당 83달러대로 추락했고, 국제 유가 기준인 브렌트유도 90달러 붕괴 직전까지 갔다.

CNBC에 따르면 브렌트유 6월 인도분은 전 거래일 대비 8.5% 급락한 배럴당 90.93달러로 미끄러졌다.

WTI 5월 인도분은 11.4% 폭락해 배럴당 83.85달러로 장을 마쳤다.

두 유종은 1주일 동안 각각 4.5%(브렌트), 13.2%(WTI) 폭락했다.

전 세계 석유와 가스 수송의 20%를 책임지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해 에너지 수송이 재개될 것이란 기대감이 유가를 끌어내렸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이날 남은 휴전 기간 동안 호르무즈 해협을 전면 개방하겠다고 선언했다.

미국과 종전 협상이 진척을 보이고 있음을 시사하는 것으로 풀이된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악시오스와 인터뷰에서 이번 주말께 이란과 다시 협상을 할 것이라면서 “하루 이틀 안에 합의가 이뤄질 것”이라고 말했다.

다만 트럼프 대통령은 이란과 합의에 이르기 전까지는 미 해군을 동원한 이란 항만 봉쇄가 지속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미군은 호르무즈 해협에서 이란 항만을 거쳤거나 가려는 선박들을 막고 있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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