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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다우·S&P500 지수 사상 최고치 경신…애플, AI 기대감에 1.7% 상승

김미혜 해외통신원

기사입력 : 2024-10-10 05:29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뉴욕증권거래소(NYSE) 트레이더들이 일하는 모습. 사진=로이터
뉴욕 주식 시장이 9일(현지시각) 사상 최고 기록을 새로 썼다.

대형 우량주 30개로 구성된 다우존스 산업평균 지수와 시장 실적 지표인 스탠더드 앤드 푸어스(S&P)500 지수가 사상 최고치를 경신했다.

S&P500 지수는 이틀 연속 사상 최고치 행진을 이어갔고, 다우 지수는 지난 4일 멈췄던 행진을 다시 시작했다.
이날 테슬라와 엔비디아는 하락했지만 애플과 마이크로소프트(MS)는 오르는 등 M7 빅테크 종목들은 희비가 엇갈렸다.

다우 지수는 전일비 431.63포인트(1.03%) 상승한 4만2512.00으로 올라섰다. 3대 지수 가운데 가장 높은 상승률을 기록했다. 지난 4일 기록한 사상 최고치 4만2352를 가볍게 뛰어넘으며 사상 최고 기록을 갈아치웠다.

S&P500 지수는 이틀을 내리 사상 최고 행진을 이어갔다. S&P500 지수는 40.91포인트(0.71%) 뛴 5792.04로 장을 마쳤다. 사상 최초의 5800 돌파를 눈 앞에 뒀다.
기술주로 구성된 나스닥 지수는 108.70포인트(0.60%) 오른 1만8291.62로마감했다.

다만 7월 10일 기록한 이전 사상 최고치 1만8647.45와는 아직 간격이 있다.

‘월가 공포지수’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지수(VIX)는 하강 흐름을 지속했다. VIX는 이날은 0.55포인트(2.57%) 하락한 20.87로 떨어졌다.
업종별로는 통신서비스 업종과 유틸리티를 제외한 9개 업종이 상승했다.

유틸리티는 0.89% 내렸고, 통신서비스는 0.55% 하락했다.

반면 기술 업종은 1.01% 뛰어 1.02% 오른 보건 업종에 이어 상승률 2위를 기록했다.

임의소비재는 0.73%, 필수소비재 업종은 0.78% 올랐다.

에너지 업종은 0.5%, 금융과 부동산 업종은 각각 0.87%, 0.02% 상승 마감했다.

산업은 0.92%, 소재 업종은 0.64% 오름세로 장을 마쳤다.

M7 빅테크 가운데 애플과 MS, 아마존 3개 종목만 올랐다.

애플은 조만간 공개될 인공지능(AI) 애플 인텔리전스에 힘입어 수년만에 최대 규모의 아이폰 업그레이드, 이른바 슈퍼사이클이 뒤따를 것이란 기대가 다시 높아지며 상승했다.

시가총액 1위 애플은 전일비 3.77달러(1.67%) 뛴 229.54달러로 올랐다.

시총 2위 MS는 2.75달러(0.66%) 오른 417.46달러, 아마존은 2.45달러(1.34%) 상승한 185.17달러로 마감했다.

반면 로보택시데이를 하루 앞 둔 테슬라는 하루 만에 하락세로 돌아서 3.45달러(1.41%) 내린 241.05달러로 밀렸다.

엔비디아는 숨 고르기에 들어가 0.24달러(0.18%) 밀린 132.65달러로 장을 마쳤다.

미국 법무부가 전날 밤 구글 분할을 검토하고 있다고 발표한 충격으로 알파벳은 2.52달러(1.53%) 하락한 161.86달러로 미끄러졌다.

메타플랫폼스는 지난 4일 기록한 사상 최고가 595.94달러 돌파를 앞두고 소폭 하락했다. 메타는 2.38달러(0.40%) 내린 590.51달러로 장을 마쳤다.

소프트웨어 업체 팔란티어는 이날 4% 넘게 급등하며 이틀 연속 사상최고치 기록을 경신했다.

팔란티어는 1.68달러(4.05%) 급등해 43.13달러로 올라섰다.

크루즈 업체 노르웨이 크루즈는 씨티가 중립에서 매수로 추천의견을 높이고, 목표주가는 20달러에서 30달러로 상향 조정한 데 힘입어 11% 폭등했다. 2.27달러(10.91%) 폭등한 23.07달러로 치솟았다.

기트랩은 3.87달러(7.74%) 폭등한 53.84달러로 올라섰다. 모건스탠리가 분석 대상에 포함하면서 첫 추천의견으로 비중확대를, 목표주가로 70달러를 제시한것이 주가 폭등 기폭제가 됐다.


김미혜 글로벌이코노믹 해외통신원 LONGVIEW@g-enews.com


[알림] 본 기사는 투자판단의 참고용이며, 이를 근거로 한 투자손실에 대한 책임은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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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미혜 해외통신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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