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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난해 중국 LFP 배터리 가격, 원자재 가격 하락 등으로 51% 하락

성일만 기자

기사입력 : 2024-07-10 08:09

중국의 전기자동차 2/3는 내연기관차 가격보다 싸졌다.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중국의 전기자동차 2/3는 내연기관차 가격보다 싸졌다. 사진=로이터


중국산 배터리 가격이 급락하고 있다. 그 여파는 글로벌 자동차 시장으로 확산되고 있다.

9일(현지시각) 블룸버그통신에 따르면 지난 한해 중국에서 리튬 인산 철(LFP) 배터리 셀의 가격은 킬로와트시(kWh)당 평균 53달러로 51% 하락했다. 같은 기간 글로벌 평균 가격은 95달러/kWh였다.
가격 하락의 주요 요인에는 몇 가지가 있다. 첫 번째는 원자재 가격 하락이다. 지난 18개월 동안 배터리 원자재 가격이 급격히 떨어졌다. 배터리의 원자재 비용 대부분은 음극에서 발생하며, 중국에서 LFP 셀의 음극 비용 비중은 2023년 초 50%에서 올해 30% 이하로 감소했다.

두 번째 요인은 과잉 생산으로, 제조업체들은 시장 점유율을 유지하기 위해 가격을 인하할 수밖에 없다. 중국의 배터리 생산은 이미 글로벌 전기차 수요보다 높으며, 과잉 생산 문제는 점점 악화될 것으로 보인다.

과잉 생산은 과잉 경쟁을 유발해 많은 기업들이 문을 닫고 있다. 2022년 중국 배터리 공장의 평균 생산 능력 활용률은 51%에서 2023년 43%로 감소했다. 올해는 더 낮아질 전망이다.
BNEF의 하향식 배터리 비용 모델은 현재 평균 가격이 제조원가에 가까우며 공급업체들의 마진은 그만큼 줄어들고 있다. 원자재 비용, 과잉 생산 능력 및 제조업체들의 마진 압박이 주된 요인으로 작용하고 있지만, 기술 및 제조 공정의 개선도 계속 진행되고 있다.

중국의 배터리 업체 CATL과 BYD는 연구 개발, 자동화 및 추가 공장에 지속적으로 대규모 투자를 하고 있으며, 새로운 제품을 빠른 속도로 출시하고 있다. 이러한 모든 요인들이 결합되어 앞으로 몇 년 동안 낮은 가격이 지속될 것으로 블룸버그는 예상했다.

배터리 가격의 하락으로 인해 중국에서 사용 가능한 전기차의 거의 3분의 2는 이미 내연기관차보다 저렴하며, 2025년과 2026년에는 중국 밖에서도 저렴한 전기차 모델이 많이 출시될 것으로 보인다.

성일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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