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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2차 폭발 "CPI 물가 환호" …파월 FOMC 곧 금리인하

김대호 연구소장

기사입력 : 2024-05-16 04:4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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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증시 비트코인
미국 뉴욕증시와 비트코인이 폭발하고 있다. CPI 물가둔화 소식에 환호하는 모습이다. 파월 FOMC 금리인하가 가까워졌다는 기대에 비트코인은 무려 7%이상 급등하고 있다.

16일 뉴욕 증시에 따르면 4월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둔화되면서 나스닥 다우지수는 급등세이다. 올들어 처음 소비자 물가 상승률 둔화세가 나타나면서 연내 기준금리 인하 가능성을 지지하고 뉴욕증시에 안도감을 안겼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완화했다는 소식에 가상화폐 대장주 비트코인은 급등했다.

지난달 물가 상승률이 다소 둔화하면서 미 연방준비제도(Fed·연준)가 금리를 인하할 수도 있다는 가능성이 다시 살아났다.
이날 발표된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는 지난해 동월 대비 3.4% 올랐다. 전월 대비 0.1%포인트 하락한 것이자, 올해 들어 처음 상승세가 완화한 수치다.

미국의 4월 근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6%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는데,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세다. 이더리움도 폭발하고 있다. 미국의 지난달 소비자 물가 상승률이 소폭 완화했다. 근원 소비자 물가는 2021년 4월 이후 최저 수준의 상승세를 기록했다.

미국 노동부는 15일(현지시간) 지난달 미국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지난해 동월 대비 3.4% 상승했다고 밝혔다. 이는 전월 대비 0.1%포인트 감소한 것이자, 올해 들어 처음 상승세가 완화한 수치다. 주거비(전월 대비 0.4%)와 휘발유(전월 대비 2.8%) 가격 상승이 전월 대비 소비자 물가 상승에 70% 이상을 기여했다고 미국 노동부는 설명했다.
미국의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2022년 6월 9.1%로 고점을 찍은 뒤 둔화 추세를 보이다 지난해 6월부터는 3%대 초중반에서 등락을 거듭하고 있다. 올해 들어서는 상승세를 이어가다 지난달에 상승세가 약간 꺾이며 첫 반락의 조짐을 보였다.

휘발성이 큰 에너지와 식료품 가격을 제외한 근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의 경우 이 같은 둔화 조짐이 한층 뚜렷했다. 미국의 4월 근원 소비자 물가 상승률은 3.6%로 전월 대비 0.3%포인트 상승했다. 이는 2021년 4월 이후 가장 낮은 수준의 상승세다.

이날 발표된 물가 지표는 미국 월스트리트저널(WSJ)이 집계한 전문가 예상치를 벗어나지 않는 수치다. 뉴욕증시 WSJ는 "투자자들이 연방준비제도(Fed)의 물가와의 싸움으로 미국 경제가 서서히 둔화하고 있다는 긍정적 신호를 보고 있다"고 지적했다. 이번 수치는 대선을 6개월 앞두고 지속적인 물가 압박으로 지지율에 영향을 받은 조 바이든 미국 대통령에게도 청신호로 작용할 전망이다. S&P500지수는 이날 개장과 함께 급등하며 역대 최고치 기록을 갈아치웠다. 나스닥지수도 고공행진하고 있다.
미국 시카고거래소그룹(CME Group) '페드워치'(FedWatch)는 이날 오전, 연준이 오는 9월 금리를 25bp 내릴 가능성을 53%로 상향 조정했다. 전날 수치는 44.9%였다. 최근 뉴욕증시를 이끈 대형 기술주들은 대부분 상승 분위기를 탔다. '매그니피센트7' 가운데 '아마존'과 '테슬라'만 하락세로 시작했다.

유럽증시는 모두 상승세를 보였다. 독일 DAX지수는 0.65%, 영국 FTSE지수는 0.14%, 범유럽지수 STOXX600지수는 0.40% 각각 올랐다. 국제 유가는 낮아졌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 가격은 전장 대비 1% 하락한 배럴당 77.24달러, 7월물 브렌트유 가격은 전장 대비 0.98% 떨어진 배럴당 81.57달러에 각각 거래되고 있다.


김대호 글로벌이코노믹 연구소장 tiger8280@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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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대호 연구소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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