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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 바오산 스틸, 사우디에 40억 달러 강판 제조 공장 건설

이수미 기자

기사입력 : 2023-05-30 13:09

중국 바오산 스틸이 사우디에 공장을 짓는다.  이미지 확대보기
중국 바오산 스틸이 사우디에 공장을 짓는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세계 최대 철강회사가 주도하는 일련의 새로운 투자 프로젝트를 공개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자국의 특별한 경제 지역에서 기꺼이 사업을 운영할 기업들에 대한 인센티브를 내걸고 있다.

29일 리야드(현지 시간)에서 열린 한 행사에서 발표된 발표에 따르면, 중국의 바오산 철강회사는 150억 리얄(약 5조2840억 원)을 들여 동부 해안에 위치한 라스 알카이르의 새로운 경제 지역에 강판 제조 공장을 건설할 계획이다.
아프리카와 중동 지역에 적합한 자동차 부품 수출 허브를 설립하고 있는 힘마와 같은 국내 기업들은 당국이 전국에 설치하고 있고 이미 루시드 그룹과 같은 기업들을 앵커 투자자로 끌어들인 다른 특별한 영역들 중 일부에 자본을 투입할 예정이다.

더 많은 외국인 직접 투자를 찾고 있는 사우디아라비아에는 외국인 직접 투자 유입이 급증하고 있다.

사우디아라비아는 법인세 우대율을 제공하고, 그곳에 기반을 둔 기업들이 많은 관세를 면제하며, 사업체에 대한 완전한 외국인 소유를 허용함으로써 이 지역을 투자의 관문으로 만들고자 한다.

세계 최대 석유 수출국의 경제를 다각화하려는 노력은 결국 중국의 경제적 포용으로 이어지고 있다. 베이징과 리야드는 2022년 사우디아라비아가 주최한 중국 정상회담에서 500억 달러에 가까운 투자 협정을 체결하는 등 최근 몇 년간 관계를 강화해 왔다.
무함마드 빈 살만 사우디 왕세자가 1조 달러 규모의 경제를 국제시장에 개방하고 중공업부터 관광·기술 스타트업까지 모든 것을 발전시키기 위한 추진의 일환이다. 또 다른 야망은 사우디아라비아에서 더 큰 입지를 구축하도록 기업들을 설득함으로써 중동의 주요 상업 중심지인 두바이와 경쟁하는 것이다.

지난 달 빈 살만 왕세자는 네 개의 새로운 경제 특구의 시작을 발표했다. 성명에 따르면, 그들은 총 126억 달러를 유치했으며, 현재 310억 달러의 추가 투자가 진행 중이다.

중국 바오스틸의 경우 사우디 벤처가 해외 최초의 전 공정 생산기지를 구축하고 있다. 현지 사업을 시작하기 위해 사우디 아람코, 사우디 국부펀드와 손잡고 있다.


이수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exan509@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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