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현대중공업, LIMA 2023서 호위함·상륙함 공개
현대중공업이 이번달 23일(이하 현지시간)부터 27일까지 말레이시아에서 개최되는 ‘2023 랑카위 국제해양항공우주전시회(LIMA 2023)에 참가해 HDC-2000 연안임무함(LMS)과 HDL-10000 상륙함의 모형을 공개했다. 현대중공업에 따르면, HDC-2000의 설계는 말레이시아 왕립해군의 두 번째 호세 리잘리급 호위함 도입사업에 제안될 것으로 알려졌다.
◇ 인천국제공항공사, 세계최초 리튬전지 항공운송품질 인증 획득
인천국제공항공사가 국제항공운송협회 항공인증수여식에서 ‘리튬전지분야 위험물 항공운송 품질인증’을 획득했다고 25일 밝혔다. 이번 인증으로 인천공항은 의약품과 신선화물에 이어 리튬전지까지 총 3개분야에서 항공운송에 관한 안전성을 전세계적으로 공인받았다.
◇ 한국조선업계 “LNG 선박 공급 과잉·LNG 수요감소로 심각한 피해 입을 수 있다”
베를린에 기반을 둔 기후 연구기관인 Climate Analytics와 기후솔루션(SFOC)이 25일(현지시간) 발표한 자료에 따르면, 향후 10년동안 건조될 액화천연가스(LNG) 선박으로 LNG 선박이 공급과잉에 직면할 수 있는 것으로 분석됐다. 뿐만 아니라 LNG의 수요 감소도 겹치게 되면 한국의 조선산업은 심각한 타격을 입을 수 있다는 우려가 제기됐다.
◇ KB부코핀샤리아, 올해 1분기 2억8000만원 순이익 기록
KB부코핀은행의 이슬람 금융자회사 KB부코핀샤리아은행이 올해 1분기 31억6000만루피아(약 2억8000만원)의 순이익을 기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 수치는 작년 같은 기간 기록한 2억3100만루피아(약 2000만원) 보다 대폭 증가한 것으로 비즈니스 생산성 개선과 최적화로 인한 것으로 분석됐다.
◇ 현대차그룹, FIFA와 파트너십 2030년까지 연장
국제축구연맹(FIFA)이 현대차그룹과 파트너십을 2030년까지 연장한다고 25일(현지시간) 공식 발표했다. 이 계약에는 현대자동차와 기아, 보스턴다이내믹스, 슈퍼널도 포함되며 이로써 현대자동차 그룹은 ‘2026 피파월드컵’과 ‘2023 피파 여자 월드컵’을 지원하게 된다. 현대자동차그룹은 20년 넘게 피파를 지원해왔다.
◇ 그린피스 “차량제조업체들, 철강분야 탄소제로화 노력 부족하다” 지적
그린피스가 도요타와 폭스바겐을 포함한 자동차 업체들이 차량 모델의 크기를 줄여 철강공급을 탄소제로화하고 철강 소비를 줄여야 한다고 주장하고 있다고 로이터통신이 25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그린피스는 보고서를 통해 “어느 회사도 그들이 사용하는 철강재료의 탄소 발생을 줄이기 위한 수치를 공개하지 않았다”면서 철강분야를 탄소제로화 하기 위한 구체적인 조치가 부족하다고 지적했다.
◇ 美 FDA, 코로나19 치료를 위한 최초의 먹는 항바이러스제 승인
미국 식품의약국(FDA)이 코로나19를 치료할 수 있는 먹는 항바이러스제 화이자의 팍스로비드(Paxlovid)를 승인했다고 25일(현지시간) 발표했다. 팍스로비드는 코로나19로 인한 경증에서 중증 증상에 대한 먹는 치료제로 FDA가 승인한 4번째 치료제이자 최초의 먹는 치료제다. 앞서 FDA는 팍스로비드를 긴급사용 승인한 바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