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모닝픽] 한화에어로스페이스, 스페인 다연장로켓 도입사업에 K-239 천무 입찰 제안

기아가 아랍에미리트서 EV9를 출시함과 동시에 소프트웨어 중심 차량(SDV) 시대를 열었다고 중동언론 자우야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기아는 새롭게 출시한 기아 커넥트 스토어를 통해 EV9의 다양한 디지털 기능과 서비스를 제공하게 된다. EV9은 OTA소프트웨어 업데이트를 통해 고객이 업그레이드하려는 기능을 선택할 수 있는 유연성을 제공할 뿐만 아니라 EV9을 통해 SDV 마케팅을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7일(현지시간) 현지 언론에 따르면, LG전자가 브라질서 다양한 분야의 인력을 모집하는 대규모 채용공고를 발표한 것으로 전해졌다. 모집하는 분야는 △시스템 분석가 △비즈니스 분석가 △디지털 마케팅 매니저 등 10개 이상이며 LG전자는 취업시 직원들에게 의료서비스와 보험, 교통비, 식사, 연금 등 다양한 혜택을 제공할 방침이다.

◇ 호주, 장갑차 도입사업 450대에서 129대로 도입 축소
한화에어로스페이스(구 한화디펜스)가 AS-21 레드백 보병전투차(IFV) 납품을 위해 기대를 걸고 있는 호주정부의 육군신형 궤도형 장갑차도입사업(Land 400 Phase3)이 예상보다 더욱 축소될 것으로 보인다. 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팻 콘로이(Pat Conroy) 호주 방위산업부장관은 현지언론과의 인터뷰를 통해 국방전략보고서(DSR)에서 호주가 구입할 새로운 장갑차가 450대에서 129대로 낮출 것을 요구받았다며 곧 실행될 예정이라고 밝혔다.


한화에어로스페이스가 스페인 정부가 도입을 추진하고 있는 코드명 ‘SILAM’으로 알려진 다연장로켓 도입사업에 스페인의 Tecnesis3000과 함께 ‘K-239 천무’ 다연장로켓의 입찰을 제안했다고 현지 언론이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아직 스페인의 SILAM 사업은 구매를 공식으로 시작하지 않아 예비제안단계로 스페인 국방부는 총 3건의 제안을 받은 것으로 전해졌다.


그리스 선사인 골든에너지 매니지먼트(Golden Energy Management, 이하 골든에너지)가 DH조선에 15만8000dwt급 수에즈막스 유조선 1척에 대한 추가 건조를 주문했다고 8일(현지시간) 선박전문매체 트레이드윈즈가 보도했다. 이번 건조의뢰는 지난 1월 골든에너지가 DH조선에 의뢰한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건조계약의 옵션으로 DH조선은 2척의 수에즈막스급 유조선 중 첫번재 유조선을 내년 4분기까지 골든에너지에 인도할 예정이다.

HJ중공업이 7500㎥급 액화천연가스(LNG) 바지선 개발에 성공했다고 선박전문매체 쉽앤벙커(Ship&Bunker)가 8일(현지시간) 보도했다. HJ중공업은 새로운 LNG 바지선을 세계 최대 선급인 영국 로이드선급(LR)으로부터 기본설계 인증을 획득했다고 밝혔으며 새로운 LNG 바지선이 탄소제로를 목표로 하는 친환경선박산업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


8일(현지시간) 현지언론에 따르면,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이 베트남에서 견고한 기반을 바탕으로 꾸준한 성장세를 기록하고 있는 것으로 전해졌다. NH투자증권 베트남법인은 올해 1분기까지 총자산이 3조5000억동(약 1900억원)에 이르는 것으로 나타났으며 NHSV Mobile 2.0 애플리케이션을 통해 고객들에게 안정성과 빠른 거래 처리 속도를 제공해 베트남 현지서 높은 인기를 끌고 있는 것으로 알려졌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