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SK바이오팜, 간질 치료제 ‘세노바메이트’ 이스라엘 인증 획득
SK바이오팜이 이스라엘 보건부로부터 간질 치료제 ‘세노바메이트’의 신약신청(NDA)을 승인받았다고 3일 밝혔다. 이에 따라 SK바이오팜은 △12.5㎎ △25㎎ △50㎎ △100㎎ △150㎎ △200㎎ 등 총 여섯가지 함량의 세노바메이트 제품 판매가 가능해졌다. SK바이오팜은 이번 승인을 시작으로 이스라엘을 포함한 서아시아 시장 공략에 나설 방침이다.
◇ SK텔레콤, 메타버스 플랫폼에 나만의 가상공간 ‘이프홈’ 도입
SK텔레콤은 자사의 메타버스 플랫폼 이프랜드(ifland)에 가상화된 자신만의 공간을 꾸밀수 있는 ‘이프홈(if home)’을 도입한다고 3일 밝혔다. 사용자는 이프랜드 앱을 통해 4개의 지형과 6개의 건물 중 하나를 선택해 이프홈을 만들 수 있고 꾸밀 수 있다. 사용자는 게스트를 초대할 수 있으며 SK텔레콤은 3D 콘텐츠 판매와 이벤트 티켓, NFT 등 전자상거래 기능을 개발할 계획이다. 현재 5개의 언어를 지원하고 한국버전과 글로벌버전 이프랜드앱이 제공되고 있다.
◇ 기아, 미국서 계기판 디스플레이 문제로 10만9000대 리콜
최근 기아 미국법인이 차량시동시 전압불안정으로 계기판 디스플레이가 꺼지는 결함이 발생할 수 있다며 리콜을 실시한다고 밝혔다. 대상 차량은 지난해 9월부터 올해 3월까지 생산된 △니로 △니로 하이브리드 △쏘울 △스포티지 △스포티지 하이브리드 △스포티지 플러그인하이브리드 △텔루라이드 등 총 10만9000대다. 기아는 오는 26일부터 리콜 통지서를 발송할 예정이다.
◇ 현대차, 인도서 베뉴 판매 40만대 돌파
현대자동차는 인도시장에서 지난 3월말 기준 소형 스포츠유틸리티차(SUV) 베뉴의 누적판매량이 40만대를 돌파했다고 최근 발표했다. 베뉴가 지난 2019년 5월 출시된 이후 47개월만이다. 베뉴는 출시초기부터 SUV에 대한 인도소비자들의 인기속에 높은 판매량을 기록해왔다. 15개월만에 누적판매량 10만대를 돌파했고, 25개월만에 20만대, 36개월만에 30만대를 돌파했다. 현재 베뉴는 2023 회계연도 기준 인도의 많은 자동차들 중 판매량 6위에 올라있다.
◇ 스텔란티스, 북미서 부품 결함으로 16만8000대 리콜
스텔란티스는 최근 2022~2023년형 지프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500대와 2019~2021년형 램 프로마스터 16만5000대를 리콜한다고 밝혔다. 미국 도로교통안전국(NHTSA)에 따르면, 랭글러 플러그인 하이브리드의 리콜은 퓨즈 패스너가 고전압에 녹게 되면 차량 전원이 꺼질 수 있다는 우려에 따른 것으로 삼성SDI에서 제조된 것으로 알려졌다. 이 문제는 Mopar SVCE-Kit 하이브리드 배터리 팩에도 영향을 미쳐 2022~2023년형 지프 웨고니어와 그랜드 웨고니어 플러그인 하이브리드 220대도 리콜된다.
◇ 美 노동부, 수백명의 어린이 불법노동시킨 맥도날드에 2억8000만원 벌금 부과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