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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 美 국립휴양공원협회와 손잡고 공원 개선 프로젝트 지원

장용석 기자

기사입력 : 2023-03-29 05: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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두산밥캣이 미국 공원개선프로젝트를 지원한다. 사진=밥캣
두산에너빌리티의 건설기계 전문기업 두산밥캣이 미국 전역의 공원 개선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미국 국립휴양공원협회(National Recreation and Park Association, NRPA)와 파트너십을 발표했다.

NRPA는 28일(현지시간) 미국 전역의 공원 개선 프로젝트를 지원하기 위해 두산밥캣과 파트너십을 체결하고 보조금을 확대할 방침이라고 발표했다. 이번 파트너십은 밥캣컴퍼니의 65주년을 기념하고 지역민들을 위한 지속가능한 공원 조성을 위한 것으로 두산밥캣은 계약에 따라 5개의 공원개선프로젝트 지원을 위해 각각 5만달러(약 6500만원) 상당의 5개의 보조금을 확대한다. 아울러 프로젝트 현장에 적용 가능한 소형 장비 라인업을 사용하여 사업도 지원하게 된다.
프로젝트는 기후 변화에 대한 대비·자생 서식지 복원·산책로 유지 관리와 개발·자생 식물과 수분 매개자 서식지 사업·청정 빗물 기반 시설·운동장 등에 초점을 맞추고 다양한 복원작업과 환경미화, 개선 활동을 펼치게 된다. 마이크 볼웨버(Mike Ballweber) 두산밥캣 북미 법인장은 “밥캣은 더 나은 세상을 위해 시간과 자원을 투자하고 있으며 보조금 지원을 통해 우리의 커뮤니티 구축 이니셔티브와 지속 가능성을 추구하고 있다”면서 "우리는 지원을 통해 미국 전역의 커뮤니티를 육성하기 위한 촉매제 역할을 겸허하게 수행할 것"이라고 밝혔다.

로라 네스 오웬스(Laura Ness Owens) 두산밥캣 글로벌 브랜드·북미 마케팅 담당 부사장도 “밥캣은 고객과 딜러, 직원들이 생활하고 일하는 지역사회를 지원하기 위해 최선을 다하고 있다”면서 “밥캣은 NRPA의 자랑스러운 후원자로 지역 커뮤니티의 인프라를 구축하고 공원의 힘에 대한 인식을 확산시키는 것을 목표로 한다”고 강조했다.

두산밥캣이 미국내 지역사회 지원 파트너십을 체결함으로써 미국내 두산밥캣 이미지 개선에 긍정적인 역할을 할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한편, 두산밥캣과 파트너십을 체결한 NRPA는 공원과 여가활동을 통한 활기차고 회복력 있는 커뮤니티 구축을 추구하는 비영리 조직으로 6만명 이상의 회원을 보유하고 있다.

장용석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ngys@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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