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남중국해·대만 분쟁 대비…필리핀, 미국의 군사기지 사용권 확대 승인

양지혜 기자

기사입력 : 2023-02-02 15:39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과 악수하고 있는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 사진=로이터
필리핀은 남중국해 분댕과 대만 분쟁으로 인한 우려로 미국에 군사기지 사용권 확대 승인했다고 로이터통신이 2일(현지 시간) 보도했다.

양국 국방부 성명에 따르면 2014년 안보협력 강화협의(EDCA)에 의해 미국은 다른 4개 지역에 진입할 수 있다.
성명은 “필리핀과 미국의 동맹은 시간의 시련을 견뎌냈고 새로운 사이트를 통해 우리의 협력을 확대하는 것을 기대한다”고 말했다.

EDCA는 미국이 필리핀 군사지역에 들어가 연합 훈련을 진행하고, 연료 저장 시설 등을 건설하는 것을 허용하지만 영구적으로 체류할 수 없다.

로이드 오스틴 미국 국방부 장관은 마닐라에서 열리고 있는 회담에 참석하고 있다. 현재 미국은 대만에 대한 중국의 모든 행동에 대비하고 군사적 침공을 막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필리핀은 성명에서 미국 군대가 진입할 수 있는 새로운 지역을 밝히지 않았으나 미국은 대만과 가장 가까운 루손섬과 팔라완섬에 진입하는 것을 요구한 것으로 전해졌다.
오스틴은 장관은 페르디난드 마르코스 주니어 필리핀 대통령을 만났고 “최선을 다해서 도와줄 것”이라고 말했다.

마르코스 대통령은 오스틴에 “아시아태평양지역은 항상 미국을 필요한다”고 강조했다.


양지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vxqhae@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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