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러시아 사할린-1 올해 석유생산 44% 감소…엑슨모빌 철수 영향

러시아 사할린-1의 차이보유전. 사진=로이터이미지 확대보기
러시아 사할린-1의 차이보유전. 사진=로이터
러시아 사할린-1의 올해 석유생산이 44% 감소한 약 900만 톤(하루 18만 배럴)이 될 것으로 전망됐다.
인테르팍스통신은 12일(현지시간) 러시아 사할린주의 스벤스키 경제개발장관이 이같이 예측했다고 전했다.

사할린의 석유생산은 미국 엑슨모빌이 러시아의 우크라이나 침공이 후 러시아로부터 철수한 영향으로 급감했다.

스벤스키 장관은 지난해 석유생산은 1600만 톤(하루 32만 배럴)이었다고 말했다, 2023~2025년의 생산은 연간 1400만 톤으로 올해보다 57% 나 늘어날 것으로 전망했다.
사할린의 생산감소로 러시아의 올해 석유생산은 침체될 것으로 보인다. 1~11월 러시아의 석유및 천연가스 생산은 지난해와 비교해 2.2% 증가한 4억8800만 톤을 기록했다.


박경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jcho1017@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