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로이터 등 외신에 따르면 로블록스의 9월 보고서에서 일일 활성 이용자가 5780만 명으로 전년 동기 23% 늘어난 것으로 나타났다. 전체 이용 시간은 40억 시간으로 16% 늘었다.
예약 매출은 2억1200만 달러(약 3040억 원)로 전년 동기 대비 15% 증가할 것으로 추정됐다. 예약 매출은 이용자가 로블록스에 로그인 해 게임을 하는 데 지불하는 금액이다.
이전 8월 대비 9월 이용자 수와 이용 시간, 예약 매출은 모두 준 것으로 나타났다.
이는 학교가 개학하면서 학생들이 등교함에 따라 이용률이 줄어든 것으로 분석됐다.
로블록스는 뉴욕 증권거래소에서 전날보다 19% 이상 급등한 42.61달러로 거래를 마감했다.
미국의 어린이와 10대 사이에서 인기를 끌고 있는 로블록스는 사용자가 게임을 프로그래밍하고, 다른 사용자가 만든 게임을 즐길 수 있는 온라인 게임 플랫폼 및 게임 제작 시스템이다.
정대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mjeong@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