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렉서스 마스터즈, 29일~11월1일 인천 클럽72
-제네시스 챔피언십, 충남 천안 우정힐스CC 22~25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22~25일
-제네시스 챔피언십, 충남 천안 우정힐스CC 22~25일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전남 해남 파인비치 골프링크스 22~25일
이미지 확대보기제네시스와 BMW코리아, 렉서스코리아가 올해 남여 프로골프대회에 쏟아부은 상금액이다.
제네시스는 한국프로골프(KPGA)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주관한 제네시스 챔피언십에 400만 달러, BMW 코리아는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235만 달러, 렉서스 코리아는 KPGA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 10억 원의 상금을 출연했다.
여기에 선수 초청비, 의전 차량 지원, 숙박비, 그리고 대규모 갤러리 플라자 및 부대시설 운영 비용까지 더해지면 실제 투입되는 대회 운영비는 상상을 초월한다. 비록 대회 성격과 규모는 저마다 다르지만, 이들 프리미엄 브랜드가 한국 남녀 프로골프 무대에 쏟아붓는 정성과 투자는 한국 골프계의 지형도를 바꾸는 결정적인 원동력이 되고 있다.
대회 성격과 규모는 다르지만 한국 현대자동차, 독일 BMW, 일본 도요타 렉서스는 엄청난 비용을 들여 대회를 개최하고 있는 것이다.
이는 한국의 남여프로골프를 넘어 한국 골프발전에 지대한 영향을 끼치고 있다고 해도 과언이 아니다.
올해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이 골프장을 무대로 각기 다른 브랜드 경험을 선보여 눈길을 끌고 있다.
제네시스, BMW, 렉서스 등 주요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이 10월 국내에서 잇달아 대규모 골프대회를 성공적으로 마무리하고 진행하면서 골프 팬들의 관심이 집중되고 있다.
골프는 장시간 경기가 이어지는 특성상 자동차 브랜드가 차량뿐 아니라 서비스와 라이프스타일, 고객 경험까지 폭넓게 선보일 수 있는 대표적인 스포츠 마케팅 무대로 자리 잡았다. 최근에는 수준 높은 경기 관람을 넘어 차량 전시와 고객 전용 라운지, 갤러리 참여 프로그램 등 각 브랜드의 정체성을 담은 콘텐츠를 함께 선보이는 것이 특징이다.
올해 대회들도 저마다 뚜렷한 관전 포인트를 앞세운다. 렉서스는 ‘열정과 환호’를 바탕으로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만드는 현장 문화와 교감에 초점을 맞추고, BMW는 LPGA와 KLPGA 선수들의 맞대결과 한층 강화된 프리미엄 관람 경험을 선보인다. 제네시스는 10주년을 맞아 KPGA 투어와의 끈끈한 동행이 눈길을 모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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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선수와 팬이 함께 만드는 ‘열정과 환호’…‘2026 렉서스 마스터즈’
렉서스코리아는 29일부터 11월 1일까지 나흘간 인천 영종도 클럽72 오션 코스에서 열리는 KPGA 투어 렉서스 마스터즈에서 갤러리를 위한 다양한 체험 프로그램과 렉서스 오너 전용 관람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올해로 3회째를 맞는 이 대회는 ‘열정과 환호’를 테마로 갤러리들이 경기 관람과 함께 다양한 프로그램을 즐길 수 있도록 마련됐다. 골프 체험과 렉서스 라이프스타일 전시를 비롯해 선수와 갤러리가 함께 호흡하는 관전 공간, 렉서스 오너를 위한 전용 프로그램 등 경기장 곳곳에서 다양한 즐길 거리를 선보인다.
대회장 내 ‘갤러리 플라자’에서는 골프 팬과 가족 단위 방문객을 위한 체험 프로그램이 운영된다. 전문 코칭 프로가 골프의 기본 자세와 실전 팁을 알려주는 무료 골프 기초 강습은 매 라운드 2회, 회당 40분씩 일반 갤러리와 렉서스 오너를 대상으로 각각 진행된다. 이 밖에도 미니 퍼팅과 골프 시뮬레이터, TGR존의 드라이빙 시뮬레이터를 체험할 수 있으며, 푸드트럭도 함께 운영된다.
갤러리 플라자 내 ‘렉서스 존’에서는 렉서스의 다양한 라이프스타일을 경험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된다. 렉서스의 대표 프리미엄 세단 '올 뉴 ES'의 배터리 전기차(BEV) 모델을 비롯한 다양한 전동화 차량을 선보이고, 렉서스 공식 굿즈와 '렉서스 영파머스'의 상품,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들의 공예 작품 등을 전시·판매한다.
렉서스 마스터즈 우승 트로피도 만나볼 수 있다. 우승 트로피는 첫 대회부터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작가들과 협업해 매년 세상에 단 하나뿐인 우승 트로피를 제작해 왔다. 올해 트로피는 '렉서스 크리에이티브 마스터즈 어워드 2026' 위너인 이지우 작가와 협업해 제작됐다. 작가의 백자 조명 작품 '시간 위의 빛(Light upon Time)'을 활용해 선수의 도전과 성취를 기념하는 동시에 렉서스의 장인정신과 한국 공예의 아름다움을 담은 트로피는 클럽하우스에 전시된다.
렉서스 마스터즈만의 차별화된 관전 문화도 이어진다. 매년 경쾌한 음악과 갤러리의 자유로운 응원 속에서 선수와 관중이 함께 호흡하는 ‘열정과 환호’의 홀은 올해 9번 홀에서 운영된다.
특히, 홀에 마련된 ‘마스터즈 라운지’에서는 선수들의 플레이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으며, ‘하이파이브 존’에서는 선수와 갤러리가 직접 하이파이브를 나누며 소통할 수 있다. 특히 올해는 개성 넘치는 의상을 입고 경기에 나선 선수들 중 가장 돋보이는 스타일을 선보인 선수를 ‘베스트 드레서’로 선정하는 이벤트를 처음으로 진행해 색다른 재미를 더할 예정이다.
렉서스 오너를 위한 특별한 관람 프로그램과 전용 편의 서비스도 마련된다. ‘오너러리 옵저버’ 프로그램 참가자는 선수 조와 함께 로프 안에서 18홀을 동행하며 선수들의 샷과 코스 공략 등 경기 과정을 가까이에서 지켜볼 수 있다. 또한 렉서스 오너 전용 주차장과 셔틀 서비스를 운영해 대회장 방문 편의성을 높였다.
18번 홀 그린 앞에는 렉서스 오너 전용 ‘렉서스 라운지’가 마련된다. 우승자가 결정되는 마지막 홀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관람할 수 있는 공간으로, 렉서스 복합문화공간 ‘커넥트’의 케이터링과 음료 서비스를 제공해 보다 편안하고 특별한 관람 경험을 선사할 예정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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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성황리에 막 내린 ‘제네시스 챔피언십’… 10년간 제네시스와 이어간 뜻깊은 ‘동행’
‘10주년’을 맞은 ‘제네시스 챔피언십(총상금 400만 달러, 우승상금 68만 달러)’이 충남 천안의 우정힐스CC에서 22일 개막해 25일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2017년 첫 출범을 알린 후 한해도 거르지 않고 개최하며 올해로 ‘10주년’을 맞이했다. 2024시즌부터는 KPGA 투어와 DP월드투어가 공동 주관하는 대회로 펼쳐지고 있다.
양 투어 선수들이 펼친 화려한 승부에 올 시즌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3만 명 이상의 ‘구름 갤러리’가 함께하며 흥행을 증명했다. ‘10주년’을 맞아 경기 관람은 물론 먹거리와 체험, 어린이 프로그램 등 갤러리 서비스를 강화하며 온 가족이 함께 즐기는 골프 축제의 장을 마련했다.
2017년 첫 대회를 시작으로 매년 골프 팬들과 만나온 제네시스 챔피언십은 올해 관람객이 대회장에서 보내는 시간에 주목했다. 정상급 선수들의 경기를 가까이에서 지켜보는 즐거움에 직접 참여하고 체험하는 재미를 더해 다양한 연령대의 관람객을 맞았다.
약 4000평 규모로 조성된 ‘팬 빌리지’에는 대회 공식 상품 판매처와 제네시스 부스, 스폰서 부스, 푸드존, 이벤트 체험존, 키즈존 등이 들어섰다. 갤러리들은 경기 관람 전후로 식사와 휴식을 즐기고,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하며 대회의 또 다른 매력을 경험했다.
미래 세대를 위한 프로그램도 마련됐다. 대회 개막에 앞서 대한골프협회를 통해 모집한 유소년 선수들을 대상으로 원포인트 레슨과 초청 만찬을 마련해 정상급 선수들과 직접 소통할 수 있도록 했다. 골프 유망주들이 세계 무대를 향한 꿈을 키우고, 골프 선수로서의 미래를 그려볼 수 있도록 지원한다는 취지다.
일반 어린이 관람객에게도 골프와 친숙해질 수 있는 경험을 제공했다. 팬 빌리지에 어린이 사인존, 어린이 골프존, 컬러링존, 블록존을 조성해 난생 처음 골프대회를 접하는 어린이도 즐겁게 참여할 수 있도록 했다.
어린이 골프존에서는 전문 강사의 도움을 받아 기본 동작을 배우고 직접 공을 쳐볼 수 있었다. 어린이 사인존에서는 미니 깃발에 선수들의 사인을 받으며 추억을 남겼고, 컬러링존과 블록존에서는 그림과 놀이를 통해 가족과 함께 대회를 즐겼다.
갤러리가 직접 골프의 묘미를 경험할 수 있는 참여 프로그램도 운영했다. 우정힐스 컨트리클럽의 주요 홀을 모티브로 한 ‘13번홀 칩샷 챌린지’, ‘16번홀 벙커샷 챌린지’, ‘18번홀 퍼팅 챌린지’를 마련해 관람객들이 다양한 골프 기술에 도전할 수 있도록 했다. 미션 성공 횟수에 따라 경품을 제공하며 현장을 찾은 골프 팬들에게 즐거움을 더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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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미지 확대보기■ 5년 만의 KLPGA 출전, 역대 최대 규모의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
지난 22일부터 25일까지 나흘간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에서 개최된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이 한국 선수들의 활약과 치열한 우승 경쟁 속에 성황리에 막을 내렸다.
올해 대회에는 KLPGA투어와 LPGA투어를 대표하는 정상급 선수 84명이 출전한 가운데, 나흘간 약 4만 명의 갤러리가 대회장을 찾아 국내 유일의 LPGA 정규 투어 대회다운 뜨거운 열기를 실감케 했다.
특히, 한국 여자골프의 지속적인 발전을 위해 5년 만에 KLPGA 투어 선수 15명이 출전해 LPGA 선수들과 함께 경쟁했다. 비록 우승을 놓쳤지만 한국 선수 5명이 '톱10'에 이름을 올리는 등 세계 정상급 선수들이 총출동한 무대에서도 뛰어난 경쟁력을 입증했다.
이번 대회에는 김민솔의 활약이 눈길을 끌었다. 2022년 아마추어 신분으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에 출전해 톱10에 올랐던 김민솔은 올해 프로 선수로 다시 대회에 나서 합계 15언더파로 공동 4위를 기록했다.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어깨를 나란히 하며 뛰어난 경기력을 선보였다.
국내 무대에서 활약해 온 선수들이 세계 정상급 선수들과 직접 맞붙어 자신의 경쟁력을 확인했다는 점에서 KLPGA 선수들에게 더 큰 무대를 향한 가능성을 확인하는 기회이자, 한국 여자골프의 미래를 위한 새로운 성장의 계기가 됐다.
더욱이 내년에는 대회 규모와 역할이 한층 확대된다. 2027년부터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은 총 108명이 출전하는 풀필드(Full-field)와 컷오프(Cut-off) 방식을 도입했다. KLPGA 선수 출전 규모도 올해 15명에서 30명으로 늘어난다. 이를 바탕으로 LPGA와 KLPGA를 대표하는 선수들이 더욱 폭넓게 경쟁하는 무대가 마련될 예정이다.
2027년 대회는 10월 14일부터 17일까지 개최되며, LPGA 하반기 아시아 스윙의 첫 대회로 새롭게 출발한다. 아시아 스윙의 시작을 알리는 대표 대회로서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의 글로벌 위상을 강화하는 동시에, 한국이 아시아 여자골프의 중심 무대로 자리매김하는 계기가 될 것으로 기대한다.
BMW 코리아는 다채로운 차량 전시와 갤러리 참여형 이벤트, 프리미엄 관람 프로그램 등을 통해 풍성한 즐길거리와 특별한 브랜드 경험을 선사하며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었다.
이렇게 프리미엄 자동차 브랜드들의 골프 마케팅은 단순한 홍보 수단을 넘어 '선수들의 무대 확장'과 '골프 팬들의 관람 문화 선진화'라는 두 마리 토끼를 모두 잡고 있다.
유소년 육성부터 국내 선수의 세계 무대 도전 기회 제공, 그리고 현장을 찾은 갤러리들에게 품격 있는 라이프스타일 경험을 선사하는 것까지 프리미엄 수입차 브랜드들의 행보는 이제 한국 골프 발전에 빼놓을 수 없는 핵심 축이 되고 있다.
가을 골프장을 뜨겁게 달군 이들의 진정성 있는 동행이 앞으로 한국 골프계를 또 어떤 미래로 이끌어갈지 귀추가 주목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