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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아쉬운 1타 차 역전패...최혜진, 또 준우승...유리, LPGA투어 BMW 역전 첫우승

최혜진. 사진=BMW코리아/ 조원범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최혜진. 사진=BMW코리아/ 조원범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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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남(전남)=안성찬 대기자]홈코스에서 펼쳐진 BMW에서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일본 선수에게 역전패를 당했다.
최혜진(롯데)과 유해란은 공동 2위에 그쳤다.

우승은 요시다 유리(일본)에게 돌아갔다. LPGA 투어 첫 우승이다.

유해란은 18번홀(파4)에서 보기를 범해 연장 기회를 잃었고, 최혜진은 버디를 놓쳐 역시 연장 기회를 날렸다.
'디펜딩 챔피언' 김세영(33·SporTART)은 공동 55위에 그쳤다.

25일 하루 종일 주룩주룩 비가 내린 가운데 전남광주통합특별시 해남군 파인비치 골프링크스(파72·6784야드)에서 열린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BMW 레이디스 챔피언십(총상금 235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쉽게 이길 것 같았던 유해란은 15번홀까지 파행진을 벌이다가 16번홀(파4)에서 보기로 공동 2위로 밀려났다. 17번홀(파5)에서 그린앞 절묘한 벙커샷으로 핀에 붙여 버디를 챙겨 스코어를 원점으로 되돌리며 1타 차로 추격했다.

하지만 유해란은 18번홀에서 티샷 실수에 이어 세컨드 샷을 벙커에 빠트리면서 보기를 범해 졌다.
유리는 17번홀에서 벙커샷을 핀에 붙여 버디를 잡아 2타 차로 도망갔지만 18번홀(파4)에서 3퍼트로 보기를 범해 유해란과 동타가 됐다.

유리는 이글 1개, 버디 4개, 보기 1개로 5타를 줄여 합계 17언더파 271타(66-69-68-68)를 쳐 최혜진과 유해란을 1타 차로 제치고 정상에 올랐다. 우승상금 35만2500 달러(약 4억6773만원).

유리는 일본여자프로골프(JLPGA)투어 4승을 갖고 있다.

유해란은 올 시즌 메이저 대회 2승을 갖고 있다.
유해란. 사진=BMW코리아/ 조원범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유해란. 사진=BMW코리아/ 조원범 포토
2022년 투어에 합류한 최혜진은 우승이 없고, 준우승만 9번했다.

올 시즌 3승의 김민솔(두산건설 We've)은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합계 15언더파 273타를 쳐 전날 공동 11위에서 김효주와 함께 공동 4위로 껑충 뛰었다.

김민선7(대방건설)은 합계 13언더파 275타로 단독 10위, 박민지(NH투자증권)는 합계 12언더파 276타로 공동 11위에 올랐다.

이예원(메디힐)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줄여 합계 11언더파 277타를 쳐 전날 공동 31위에서 유현조(롯데), 윤이나(솔레어) 등과 함께 공동 15위로 상승했다.

전인지(KB금융그룹)와 임진희(신한금융그룹), 박보겸(삼천리)는 합계 9언더파 279타로 공동 23위, 황유민(롯데)은 4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282타로 이미향, 안나린(메디힐), 여중생 '장타자' 김서아(신성중) 등과 공동 34위에 랭크됐다.

요시다 유리. 사진=BMW코리아/ 조원밤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요시다 유리. 사진=BMW코리아/ 조원밤 포토


장은수(굿빈스)는 4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84타로 전날 공동 62위에서 양희영(키움증권) 등과 함께 공동 46위, 김아림(메디힐)은 합계 3언덮파 285타로 공동 49위로 올라갔다.

김세영은 합계 2언더파 286타로 박혜준(두산건설 We've) 등과 함께 공동 55위, 이다연(메디힐)은 합계 1언더파 287타로 전예성(삼천리) 등과 함께 공동 62위, 최예림(휴온스)은 합계 1오버파 289타로 공동 69위에 머물렀다.

방신실(KB금융그룹)과 서교림(삼천리)은 최종일 경기를 기권했다.

김민솔. 사진=BMW코리아/ 조원범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김민솔. 사진=BMW코리아/ 조원범 포토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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