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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풍 ‘참피’ 북상…제주·남해안 풍수해 위기경보 ‘주의’ 상향

제주·남해안 100㎜ 이상 많은 비 전망…강풍 동반
행안부, 현장상황관리관 파견…지자체 대응 점검
제30호 태풍 '참피'가 북상 중인 2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거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뉴시스이미지 확대보기
제30호 태풍 '참피'가 북상 중인 23일 오전 제주 서귀포시 예래동 앞바다에 거친 파도가 몰아치고 있다. 사진=뉴시스

제30호 태풍 ‘참피’가 북상하면서 제주와 남해안 지역의 풍수해 재난 위기경보가 ‘관심’에서 ‘주의’ 단계로 올라갔다.

행정안전부는 24일 오후 6시를 기해 제주와 남해안 지역의 위기경보를 상향했다. 앞서 이날 오후 4시 제주도 남쪽 바깥 먼바다와 남해 동부 바깥 먼바다에는 태풍 예비특보가 발표됐다.

태풍 전방 수렴대의 영향으로 제주와 남해안에는 강한 바람을 동반한 100㎜ 이상의 많은 비가 내릴 것으로 예상된다. 행안부는 자연재난대응국장 주재로 상황판단회의를 열고 대응 수준을 높였다.

정부는 제주에 이어 광주·전남과 부산, 울산, 경남에도 현장상황관리관을 보내 지방자치단체의 대응 상황을 점검하고 현장 지원에 나섰다.

윤호중 행안부 장관은 태풍과 호우의 영향이 끝날 때까지 관계기관과 협력해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할 수 있도록 상황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황소원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hwangsw715@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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