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웨덴 왕립과학원 "새 케인스주의 모형, 정책이 경기에 미치는 영향 정량화"
각국 중앙은행·재무부가 활용…시상식 12월 10일, 상금 약 16억원
각국 중앙은행·재무부가 활용…시상식 12월 10일, 상금 약 16억원
이미지 확대보기왕립과학원은 두 사람이 거시경제를 안정시키기 위한 미시경제적 토대를 연구해 왔다고 설명했다. 거시경제는 나라 전체의 성장, 물가, 고용 같은 흐름을 말하고, 미시경제는 가계와 기업 같은 개별 경제 주체의 선택을 다룬다. 두 사람은 개별 주체의 행동에서 출발해 나라 전체의 경기 움직임을 설명하는 방식으로 연구를 이어 왔다.
왕립과학원은 두 사람의 연구가 경제 안정화 정책에 큰 변화를 가져왔다고 평가했다. 이를 바탕으로 나온 새 케인스주의 모형은 금리 조정 같은 안정화 정책이 경기 변동에 어떤 영향을 주는지 설명하고, 수치로 따져볼 수 있게 해 준다고 밝혔다. 왕립과학원은 이 모형을 지금도 세계 각국의 중앙은행과 재무부가 쓰고 있다고 덧붙였다.
올해 수상자 발표는 지난 5일 생리의학상으로 시작해 이날 경제학상으로 모두 끝났다. 시상식은 알프레드 노벨의 기일인 12월 10일에 열린다. 수상자는 증서와 메달, 상금을 받는다. 올해 상금은 분야별로 1200만 스웨덴 크로나로, 한화로 약 16억원이다.
유덕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udeok@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