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한동훈, 민주당 '딸 수사 개입' 의혹에 "망상·마타도어"

민주 "美 사법공조 요청 반려 경위 밝혀야"…이해충돌 여부도 제기
韓 "문제될 만한 것 존재하지 않아"…법무부는 진상 확인 착수
무소속 한동훈 의원.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무소속 한동훈 의원. 사진=연합뉴스

한동훈 무소속 의원이 법무부 장관 재직 당시 딸 관련 의혹 수사에 개입했다는 더불어민주당의 주장에 대해 "망상이자 마타도어"라며 전면 반박했다.

민주당은 10일 논평을 통해 경찰이 2022년 한 의원 딸의 이른바 '허위 스펙' 의혹을 수사하는 과정에서 미국에 국제형사사법공조를 요청했지만 당시 서울중앙지검이 이를 법무부에 보내지 않고 불송부 처리했다며 경위 규명을 요구했다.

박성준 민주당 수석대변인은 "한 의원이 딸 사건을 덮었나"라며 당시 수사 중단 과정에 한 의원이 관여했는지 밝혀야 한다고 주장했다. 이주희 원내대변인도 한 의원에게 당시 이해충돌 신고나 회피 신청 여부를 밝힐 것을 요구했다.

한 의원은 이날 페이스북을 통해 해당 의혹을 부인했다. 그는 딸의 전자책 저작권 관련 논란을 거론하며 당시 제기된 의혹들이 "문제될 만한 것이 아예 존재하지 않는다"고 주장하고, 민주당의 공세를 "망상"이라고 반박했다.

앞서 지난 8일 국회 법제사법위원회 국정감사에서는 경찰의 국제사법공조 요청이 검찰 단계에서 중단됐다는 의혹이 제기됐다. 당시 이진수 법무부 장관 직무대행은 공소청을 통해 사실관계와 경위를 확인한 뒤 필요한 조치를 검토하겠다고 밝혔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맨위로 스크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