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평동 상생플랫폼 7층에 조성…공유오피스·공유주방·회의실 갖춰
교육·문화·사회참여 지원…여성 소통과 연대의 플랫폼 역할 기대
교육·문화·사회참여 지원…여성 소통과 연대의 플랫폼 역할 기대
이미지 확대보기구미시는 10월 1일 원평동 상생플랫폼 7층에서 시민 100여 명이 참석한 가운데 경북 최초로 조성된 구미시 여성커뮤니티센터 개관식을 열고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갔다.
이번 센터 개관은 여성들이 단순히 프로그램에 참여하는 것을 넘어 직접 모임을 만들고 정보를 공유하며 다양한 사회활동을 펼칠 수 있는 기반을 마련했다는 점에서 의미가 있다.
개관식에서는 현판 제막과 축하 퍼포먼스가 진행됐으며, 참석자들은 기념촬영과 시설 관람을 통해 센터의 주요 공간을 둘러봤다.
■ “만나고, 만들고, 성장하는 공간”
여성커뮤니티센터는 원평동 도시재생사업으로 조성된 상생플랫폼 7층에 들어섰다.
센터에는 공유오피스, 공유주방, 회의실 등 여성들의 다양한 모임과 활동을 지원할 수 있는 공간이 마련됐다. 특정 단체에 한정되지 않고 구미시민 누구나 시설을 이용할 수 있도록 운영된다.
구미시는 앞으로 △여성 역량강화 교육 △여성 권익증진 △사회·경제 활동 활성화 △지역사회 교류 △문화 프로그램 등을 추진할 예정이다.
특히 여성들이 자발적으로 모임을 구성하고 관심 분야별 활동을 이어갈 수 있도록 공간과 프로그램을 지원하고, 지역 여성단체 및 유관기관과의 협력도 확대할 계획이다.
■ ‘여성을 위한 공간’에서 ‘여성이 만드는 공간’으로
센터의 핵심은 여성들이 직접 참여하고 활동을 만들어가는 데 있다.
구미시는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아이디어를 공유하면서 교육·문화·경제·사회활동 등 다양한 분야에서 교류할 수 있도록 지원할 방침이다.
이를 통해 여성 간 네트워크를 강화하고 지역사회 참여 기회를 확대하는 한편, 여성들의 다양한 역량이 지역사회 활동으로 이어질 수 있도록 연결한다는 구상이다.
김장호 구미시장은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지역 여성들이 서로의 경험과 정보를 나누고 새로운 가능성을 발견하는 공간이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여성들이 일과 생활에서 역량을 충분히 발휘하고 지역사회의 구성원으로서 활발하게 참여할 수 있도록 다양한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말했다.
■ 지속 가능한 여성 커뮤니티 구축이 과제
센터가 경북 최초라는 상징성을 넘어 실제 여성들의 생활 속 공간으로 자리 잡기 위해서는 다양한 시민들의 참여를 끌어내는 것이 중요하다.
구미시는 향후 여성들의 수요를 반영한 프로그램을 지속적으로 발굴하고 여성단체와 유관기관의 협업을 확대해 센터의 활용도를 높여갈 예정이다.
여성커뮤니티센터는 평일 오전 9시부터 오후 6시까지 운영되며 시설 이용과 프로그램 참여는 구미시민 누구나 가능하다.
경북 최초로 문을 연 여성커뮤니티센터가 여성들의 만남을 넘어 새로운 활동과 연대를 만들어내는 지역사회 플랫폼으로 성장할 수 있을지 관심이 모인다.
이광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wang247@naver.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