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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 잡은 황인춘, KPGA투어 현대해상 본선 진출 기대...덕시아나 고급 침구세트 부상 받아

-1~4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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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인원한 황인춘. 사진=KPGA 민수용 포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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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전노장' 황인춘(52)이 현대해상 첫날 홀인원 행운을 안았다.
1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33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12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 1라운드.

황인춘은 이날 홀인원 1개, 버디 2개, 보기 5개로 1오버파 73타로 30위권에 랭크됐다.

황인춘은 14번홀(파3·185야드)에서 7번 아이언으로 친 볼이 핀앞에 낙하한 뒤 그대로 홀을 파고 들며 에이스를 기록했다. 이날 홀인원으로 덕시아나 고급 침대세트를 부상으로 받았다.
황인춘은 통산 2번째 홀인원이고, 올 시즌 KPGA투어 6번째 홀인원이다.

1999년 프로에 데뷔한 황인춘은 2003년 투어프로에 합류해 통산 5승을 올렸다. 2017년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 이후 우승이 없다.

황인춘은 "핀까지 161미터를 보고 7번 아이언으로 공략했다. 드로 구질로 공략하기 위해 핀에서 3~4미터 우측을 보고 쳤다. 드로우가 잘 걸리면서 핀 앞쪽에 떨어졌고 라인을 타고 그대로 땡그랑 소리가 들리면서 볼이 홀에 파고 들었다"고 말했다.

황인춘이 홀인원한 14번홀. 사진=KPGA이미지 확대보기
황인춘이 홀인원한 14번홀. 사진=KPGA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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