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4일 경기 여주 페럼클럽
이미지 확대보기'스크린 최강자' 김홍택도 신바람을 일으켰다.
1일 경기 여주의 페럼클럽 동·서코스(파72·7335야드)에서 열린 한국프로골프(KPGA) 투어 제12회 현대해상 최경주 인비테이셔널'(총상금 12억5000만 원, 우승상금 2억5000만 원) 1라운드.
배상문은 이날 오전조 경기에서 보기 없이 버디만 5개 골라내 5언더파 67타를 쳐 이재진을 1타 차로 따돌리고 김홍택과 공동 선두에 나섰다.
2003년에 프로에 입문한 배상문은 2005년 투어에 합류해 2009년 한국오픈 등 9승을 올렸다.
배상문은 2011년 일본에 진출해 일본프로골프투어(JGTO)에서 대상과 상금왕에 올랐다.
배상문은 2012년 PGA투어에 합류해 2013년 HP 바이런 넬슨 챔피언십에서 첫 우승한데 이어 2014년 프라이스 닷컴 오픈에서 승수를 추가했다.
김홍택은 버디 7개, 보기 2개를 기록했다. 김홍택은 KPGA투어 통산 3승, 스크린 G투어 통산 16승이다.
이미지 확대보기▲다음은 배상문의 일문일답.
- 오늘 좋은 성적으로 마무리했다. 플레이는 어땠나.
"보기 없이 1라운드를 마무리해서 굉장히 기분이 좋았다. 아침에는 날씨가 선선했고 그린도 잘 받아줘서 러프에서도 공략하기 수월했다. 마지막까지 위기가 없어서 괜찮게 경기 마무리했다."
- 전반에 비해 후반에서 많은 타수를 줄이지 못한 것이 아쉽지는 않은가.
"타수를 줄였다는 것에 만족한다. 후반에는 전반만큼 완벽한 버디 찬스가 많지는 않았던 것 같다. 그렇지만 오늘 아이언샷이 오늘 워낙 좋았기 때문에 아쉽지는 않다. 내일도 크게 걱정하지 않는다."
- 경기하면서 어려웠던 점은 없었나.
"그린이 마르면서 그린 스피드가 많이 빨라졌다. 후반에는 내리막이나 오르막 퍼트를 염두에 두고 플레이했는데 짧더라도 내리막의 빠른 퍼트가 남다 보니 소극적인 스트로크가 나왔다. 남은 라운드에서는 최대한 내리막 퍼트를 남기지 않는 방향으로 공략하고자 한다."
- 오랜만에 기분 좋은 출발을 했는데.
"지난 '골프존 오픈'까지 연습을 하면서 느낌은 있는데 결과가 나오지 않아 속상했다. 힘들었지만 계속 연습하면서 머리를 깨끗하게 비워냈다. 경기에 임하는 태도에 대해서는 머리로는 알고 있었지만 몸이 따라오지 못한 부분이 있었는데 그러한 부분을 정리하면서 좋은 결과를 가져온 것 같아 기분이 좋다."
- 남은 라운드 전략은.
"늘 똑같다. 페어웨이를 지키는 것이 먼저다. 페어웨이를 지킨 후에는 그린으로 보내는 것이다. 그리고 그린 스피드에도 집중해야 한다. 기본적인 부분이지만 자칫 잊을 수 있기 때문에 끝까지 집중하려고 한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