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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해란, LPGA투어 메이저 AIG 3타 차 역전승?...옐리미 노, 우승 눈앞

유해란. 사진=R&A이미지 확대보기
유해란. 사진=R&A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이 AIG '무빙데이'에서 샷이 흔들리며 주춤했다. 한 시즌 3개의 메이저 대회 연속 우승을 위해 마지막 역전승이 필요하다.
2일(한국시간) 잉글랜드 랭커셔주 리덤 세인트 앤스의 로열 리덤 앤드 세인트 앤스 골프 링크스(파71·6601야드)에서 열린 시즌 마지막 5번째 메이저 대회 AIG 여자오픈(총상금 1000만달러, 우승상금 150만 달러) 3라운드.

유해란은 이날 이언 샷과 퍼트 등 모든 샷이 말썽을 부리며 버디는 3개에 그치고 보기를 6개나 범하며 3타를 잃어 합계 4언더파 209타를 쳐 루시 리(미국), 에스더 헨젤라이트(독일), 지노 티띠꾼(태국), 구와키 시호(일본) 등과 공동 2위그룹을 형성했다. 선두와는 3타 차다.

유해란은 드라이브 평균거리 235야드, 페어웨이 안착률 71.43%(10/14), 그린적중률 61.11%(11/18), 샌드세이브 0%(0/2)를 기록했다.
세계랭킹 3위 유해란은 올 시즌 메이저 대회 KPMG 위민스 PGA 챔피언십과 아문디 에비앙 챔피언십에서 우승했다.

유해란이 우승하면 2013년 박인비 이후 13년 만에 LPGA투어 메이저 대회 3개 대회를 우승자로 기록된다.

유해란은 "정말 힘든 하루였고, 누구나 할 수 있는 실수였다"며 "더블 보기를 2개 할 수 있었는데 보기로 잘 막아 기분이 나쁘지는 않고, 그저, 힘들었던 하루였다"고 말했다.

이어 유해란은 "메이저는 어디서 누가 올라와도 모른다. 에비앙 챔피언십에서도 느껴본 기분이다. 브룩 헨더슨처럼 할 수 있기 때문에 내가 할 수 있는 것을 준비해서 후회 없는 하루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덧붙였다.
재미교포 옐리미 노(25, 노예림)는 퍼트(26개)가 살아나면서 버디 5개, 보기 2개로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06타를 쳐 단독 선두에 올랐다.

2020년 투어에 합류한 옐리미 노는 지난해 파운더스컵에서 첫 우승했다.

주수빈은 합계 1언더파 212타로 리디아 고(뉴질랜드)와 공동 12위에 올랐다.

임진희는 합계 이븐파 213타를 쳐 공동 14위, 넬리 코다(미국)는 합계 1오버파 214타로 공동 16위에 랭크됐다.
김세영은 합계 3오버파 216타로 공동 27위에 머물렀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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