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문화진흥협회 글로벌 외교캠프 성황
이미지 확대보기국제사회에 대한 이해와 외교 역량을 조기에 키우는 체험형 교육 프로그램이 청소년들의 진로 탐색 기회로 자리 잡고 있다. 외교 현장을 직접 경험하고 각국 대사와 소통하는 프로그램을 통해 글로벌 리더를 꿈꾸는 학생들이 국제 감각과 리더십을 넓히는 시간을 가졌다.
8월 1일 외교가와 업계 등에 따르면 사단법인 한문화진흥협회는 지난 7월 22일부터 24일까지 연세대학교 국제캠퍼스에서 '2026 글로벌 외교캠프 유스앰버서더 아카데미 여름캠프'를 운영했다. 이번 행사에는 전국 중·고등학생 120여 명이 참가해 외교와 국제관계에 대한 이해를 높이고 다양한 실습 프로그램을 이수했다.
캠프에는 페루, 바레인왕국, 탄자니아, 벨기에, 싱가포르, 우즈베키스탄 등 6개국 주한 대사가 참석해 외교관의 역할과 국제관계, 공관 활동 경험 등을 소개했다. 참가 학생들은 대사들과 개별 면담을 진행하며 진로와 미래 계획에 대한 조언을 들었고, 모든 강연에는 한영 순차통역이 제공돼 원활한 질의응답이 이어졌다.
이미지 확대보기교육 과정에서는 주한 대사관 의전 통역을 맡고 있는 한문화외교사절단 멘토진이 전 일정에 참여해 학생들의 활동을 지원했다. 더블유타임즈 후원으로 마련된 글로벌 뉴스 제작 프로그램에서는 국가별 국제 이슈를 분석하고 기사 형태로 재구성하는 실습이 진행돼 국제 현안에 대한 이해와 발표 능력을 함께 높이는 계기가 됐다.
2014년부터 운영 중인 유스앰버서더 아카데미는 한문화진흥협회의 대표 사회공헌 프로그램이다. 2박 3일 일정 동안 현직 주한 대사 강연과 1대1 면담, 글로벌 뉴스 제작 체험 등을 통해 외교 분야를 직접 경험할 수 있도록 구성돼 있다.
정사무엘 한문화진흥협회 회장은 유스앰버서더 아카데미가 실제 외교 현장을 체험할 수 있는 교육 프로그램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앞으로도 미래 세대의 국제 경쟁력을 높일 수 있는 외교·국제교류 교육을 지속적으로 확대해 나갈 계획이라고 설명했다.
참가자 전원에게는 Youth Ambassador 수료증과 글로벌 매너·의전 과정 수료증이 수여됐으며, 참가국 대사 명의의 표창장도 함께 전달됐다. 우수 활동 학생에게는 향후 대사관 공식 초청 방문 기회가 제공될 예정이다.
한편 유스앰버서더 외교 아카데미는 매년 여름과 겨울방학에 정기적으로 운영되고 있으며, 다음 캠프는 2027년 1월 3박 4일 일정으로 진행될 예정이다. 청소년 국제교류 교육에 대한 관심이 높아지는 만큼 체험 중심의 외교 교육 프로그램도 더욱 확대될 것으로 기대된다.
임광복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c@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