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숙박'에서 '경험'으로…체류형 리조트 본격 도약
버스킹 공연부터 캐릭터 이벤트, 느린우체국까지
인스타 퀴즈 이벤트 등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 확대
버스킹 공연부터 캐릭터 이벤트, 느린우체국까지
인스타 퀴즈 이벤트 등 온라인 참여형 콘텐츠 확대
이미지 확대보기최근 국내 리조트 산업은 객실과 워터파크 등 시설 중심 경쟁에서 벗어나 고객이 직접 참여하고 추억을 만들 수 있는 콘텐츠 경쟁으로 빠르게 변화하고 있다. 단순히 숙박과 물놀이를 제공하는 것을 넘어 공연과 문화, SNS 인증, 캐릭터 마케팅 등을 결합한 체험형 관광이 새로운 트렌드로 자리 잡고 있다.
웰리힐리파크 역시 이러한 흐름에 맞춰 '웰팍에 여름 왔썸머!' 프로젝트를 마련했다. 핵심 프로그램은 7월 31일부터 8월 16일까지 매주 금·토·일 진행되는 '웰팍 썸머나잇 뮤직 라이브'다. 야외 바비큐 테라스에서 라이브 보컬과 어쿠스틱 밴드, 일렉 밴드, 트로트 듀엣 등 다양한 장르의 버스킹 공연을 운영해 여름밤의 분위기를 한층 끌어올릴 계획이다.
이미지 확대보기공연뿐 아니라 고객 참여형 콘텐츠도 눈길
포토존에서 즉석 사진을 남기는 '인생샷 건졌썸머', 공식 캐릭터 '힐리'와 함께하는 경품 이벤트, 캐릭터 타투 스티커 체험, 1년 뒤 편지를 받아볼 수 있는 '웰팍 느린우체국'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고객들이 단순한 관광객이 아닌 콘텐츠의 주인공이 되도록 구성했다.
온라인에서도 참여를 이어간다. 공식 인스타그램을 활용한 퀴즈 이벤트와 무료 체험단 모집 등을 통해 오프라인 방문객뿐 아니라 온라인 이용자와의 접점도 확대한다. 이는 방문 이후에도 브랜드와 지속적으로 소통할 수 있는 마케팅 전략으로 평가된다.
관광업계에서는 코로나19 이후 '경험 소비'가 여행의 핵심 가치로 자리 잡으면서 리조트의 콘텐츠 경쟁이 더욱 치열해지고 있다고 분석한다. 사진 한 장, 공연 한 편, 특별한 이벤트 하나가 재방문과 입소문으로 이어지는 시대가 된 것이다.
웰리힐리파크 민영민 대표는 "다채로운 공연과 체험 프로그램을 통해 고객들에게 잊지 못할 여름 추억을 선사하겠다"고 밝혔다.
이번 여름 이벤트는 단순한 계절 행사를 넘어 리조트가 '숙박'을 판매하는 공간에서 '경험과 추억'을 제공하는 공간으로 진화하고 있음을 보여주는 사례다. 고객이 머무는 시간만큼 이야기가 만들어지고, 그 경험이 다시 새로운 방문으로 이어지는 선순환 구조를 만들 수 있을지 관심이 모아진다.
이미지 확대보기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