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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포 장기도서관, ‘한국 현대문학 100년’ 인문학 대장정 돛 달았다

문체부 공모 ‘지혜학교’ 3년 연속 선정 결실…‘길 위의 인문학’ 동시 선정
김소월에서 한강까지…유성호 한양대 교수 직강 9월 1일부터 12회차
20일 오전 10시부터 김포시민 30명 선착순 접수…독서 문화 저변 확대
김포 장기도서관이 마련한 '현대문학 100년'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김포시 이미지 확대보기
김포 장기도서관이 마련한 '현대문학 100년' 프로그램 포스터. 사진=김포시
경기 김포시 장기도서관이 다가오는 가을, 한국 현대문학 100년의 깊은 궤적을 둘러보는 수준 높은 인문학 강좌를 개설하고 시민들을 찾아간다.
20일 장기도서관에 따르면 도서관은 문화체육관광부가 주관하는 공모사업인 ‘지혜학교’에 지난 2024년부터 올해까지 3년 연속 선정되는 쾌거를 이뤘다.

특히 올해는 ‘길 위의 인문학’ 공모사업까지 동시에 발탁되는 성과를 거두며, 2026년 하반기 김포시민들에게 한층 다채롭고 풍성한 인문학 기회를 제공하게 됐다.

이 같은 성과를 바탕으로 추진되는 이번 프로그램은 ‘장기도서관에서 읽는 현대문학 100년’을 부제로 한 「문학과 사유의 시간」 강좌다.

김소월부터 한강까지…한국 문학사 거장들의 작품 세계 심층 조명


이번 강좌는 민족시인 김소월부터 한국인 최초 노벨문학상 수상자인 한강에 이르기까지 한국 현대문학을 빛낸 거장들의 대표작을 시대적 흐름과 주제별 시각에서 입체적으로 파헤치고 사유하는 정통 인문학 강연이다.

강의는 총 12회차에 걸쳐 밀도 있게 진행된다. 저명한 문학평론가이자 현재 한양대학교 국어국문학과 교수로 재직 중인 유성호 교수가 마이크를 잡아, 한국 현대문학 100년의 거대한 줄기를 쉽고도 명쾌하게 풀어낼 예정이다.

9월 1일~10월 20일 2개월간 운용…20일부터 도서관 누리집 접수


강좌는 오는 9월 1일부터 10월 20일까지 약 두 달간 운영되며, 모집 대상은 김포시민 30명이다.
수강을 희망하는 시민은 7월 20일 월요일 오전 10시부터 장기도서관 공식 누리집(문화행사 신청 섹션)을 통해 온라인으로 접수하면 된다. 프로그램에 관한 자세한 내용은 도서관 누리집 공지사항을 확인하거나 장기도서관으로 문의하면 안내받을 수 있다.


엄정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tastoday@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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