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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시우, 디오픈 아쉬운 공동 6위...폭스, 우승 상금 47억

-스코티 셰플러, 공동 6위
-암성재, 공동 14위
디 오픈 우승자 라이언 폭스. 사진=PGA투어이미지 확대보기
디 오픈 우승자 라이언 폭스. 사진=PGA투어
디오픈 역전승을 기대했던 김시우는 아쉽게 공동 6위에 그쳤다.
로열 버크데일의 주인공은 라이언 폭스(39·뉴질랜드)였다.

폭스는 17번홀까지 먼저 경기를 마친 캐머런 영(26·미국)과 동타를 이루다가 18번홀(파4)에서 버디를 잡아 정상에 올랐다.

'디펜딩 챔피언' 스코티 셰플러(미국)는 2연패에 실패했다.
로리 매킬로이(북아일랜드)는 공동 40위에 머물렀다.

20일(한국시간) 잉글랜드 사우스포트의 로열 버크데일 골프클럽(파70·7223야드)에서 열린 올 시즌 마지막 메이저대회 제154회 디오픈(총상금 1775만 달러) 최종일 4라운드.

김시우는 이날 버디 2개, 보기 4개로 2타를 잃어 합계 6언더파 273타를 쳐 전날 공동 2위에서 공동 6위로 내려갔다. 김시우는 디오픈 8번째 출전만에 첫 '톱10'이다.

셰플러는 버디 6개, 보기 3개로 3타를 줄여 합계 7언더파 273타로 토미 플리트우드(잉글랜드)와 공동 4위에 올랐다.
임성재는 1타를 줄여 합계 4언더파 276타로 전날 공동 20위에서 공동 14위로 상승했다.

프로 15년 차 폭스는 버디 5개, 보기 3개로 2타를 줄여 합계 10언더파 270타를 쳐 캐머런 영을 1타 차로 제치고 짜릿한 역전승을 거뒀다. 우승상금 320만 달러(약 47억6800만원).

디오픈 10번 출전만에 우승한 폭스는 메이저대회 첫 우승하며 PGA투어 통산 3승을 올렸고, DP월드투어 4승, 아시안투어 3승을 갖고 있다.

세계랭킹 56위의 폭스는 63년 만에 뉴질랜드에게 우승 영광을 안겼다.
영은 버디 7개, 보기 1개로 6타를 몰아쳐 합계 9언더파 271타로 전날 공동 11위에서 단독 2위로 껑충 뛰었다. 영은 마지막 18번홀에서 보기를 범해 연장 기회를 잃었다.

단독 선두로 출발한 샘 번스(미국)는 2타를 잃어 합걔 8언더파 272타로 단독 3위로 밀려났다.

매킬로이는 버디 4개, 보기 3개, 더블보기 1개로 1타를 잃어 합계 1언더파 279타를 쳐 전날 공동 29위에서 존 람(스페인) 등과 함께 공동 40위로 밀려났다.

이민우(호주)는 합계 2오버파 282타로 공동 59위, 저스틴 토마스(미국)는 합계 3오버파 283타로 공동 65위에 그쳤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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