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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려대·서강대와 연계 반도체 연구, 이걸 이천시 고교생들이 했다고?

효양고 이천고 40명, 한 학기 동안 수행한 자율연구 발표회
이천시, 2학기엔 이현고 양정여고 등 프로그램 대상 확대
지난 15일 이천시·고려대·서강대 연계 반도체 자율연구(R&E) 프로그램 발표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15일 이천시·고려대·서강대 연계 반도체 자율연구(R&E) 프로그램 발표회 참석자들이 단체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사진=이천시
이천시가 지역 대학과 연계해 운영한 반도체 연구교육 프로그램의 성과를 공유하며 미래 반도체 인재 양성에 박차를 가하고 있다.
시는 지난 15일 '이천시-고려대학교·서강대학교 연계 반도체 자율연구(R&E) 프로그램 발표회'를 열고 고등학생들의 연구 성과를 공유했다고 16일 밝혔다.

이번 발표회에는 효양고와 이천고 학생 40명이 참여해 한 학기 동안 수행한 반도체 자율연구 결과를 발표했다.

학생들은 고려대와 서강대 교수진의 지도를 받아 연구를 진행했으며, 발표 이후 반도체 분야 전문가들로부터 연구 내용에 대한 평가와 조언을 받았다.
이번 사업은 이천시와 SK하이닉스 계약학과를 운영하는 고려대·서강대가 함께 추진하는 반도체 인재양성 프로그램의 일환이다. 전문가 특강과 대학 캠퍼스 탐방, 교수진 멘토링, 자율연구, 성과 발표 등 실습 중심 교육과정을 통해 학생들의 연구 역량과 진로 탐색을 지원하고 있다.

성수석 이천시장은 "이번 발표회는 지역과 대학이 함께 만들어낸 반도체 인재양성의 의미 있는 성과"라며 "교육지원청과 대학, 기업 간 협력을 더욱 확대해 '교육 때문에 찾는 이천'을 만들고 지역 반도체 교육 기반을 지속적으로 강화하겠다"고 말했다.

시는 2학기에는 이현고와 양정여고를 대상으로 프로그램을 확대 운영하는 등 지역 산업과 연계한 반도체 전문인재 양성 체계를 지속적으로 구축해 나갈 계획이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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