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양평군, 친환경 축제·자원순환 교육 국제 교류 등 환경도시 기반 강화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관내 축제서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평군이미지 확대보기
전진선 양평군수를 비롯한 관계자들이 관내 축제서 다회용기 사용 캠페인을 진행하고 있다. 사진=양평군
양평군이 지역 축제의 친환경 전환과 자원순환 교육을 동시에 추진하며 ‘환경도시’로서의 위상을 강화하고 있다.
군은 이번달 열린 산수유한우축제, 갈산누리봄축제, 용천리 벚꽃길 작은음악회에서 다회용기 14만 개를 사용해 약 6.5톤의 탄소 배출을 줄였다고 14일 밝혔다.

모든 음식 판매 공간에 다회용기를 전면 도입하고, 공급부터 회수·세척·재공급까지 이어지는 체계적인 운영 시스템을 구축해 1회용품 사용을 차단했다.

특히 산수유한우축제에서는 기존 플라스틱 젓가락 대신 스테인리스 젓가락을 도입해 축제 특성에 맞춘 운영을 선보였다. 이로 인해 축제장 내 쓰레기 발생량이 크게 줄었고, 방문객들 역시 쾌적한 식사 환경에 높은 만족도를 나타냈다.
올해 군은 정월대보름 행사와 고로쇠축제를 시작으로 지역 축제 전반에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왔다. 사용된 용기는 지난 2월 준공된 ‘리:워시 양평세척센터’에서 6단계 전문 세척 과정을 거쳐 재사용되며, 안정적인 자원순환 체계를 뒷받침하고 있다.

향후 산나물축제 등 주요 행사에도 다회용기 사용을 확대해 친환경 축제 문화를 정착시키고 ‘환경도시 양평’ 이미지를 강화할 계획이다.

양평군이 지난 10일 괌 학생 초청 자원순환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평군이미지 확대보기
양평군이 지난 10일 괌 학생 초청 자원순환 체험교육을 진행하고 있는 모습. 사진=양평군


이와 함께 양평군의 환경 정책은 국제 교류로도 이어지고 있다. 군은 지난 10일 미국령 괌 Saint Anthony Catholic School 학생과 교직원, 학부모를 대상으로 ‘현장체감형 자원순환 교육’을 실시했다.
이번 프로그램은 양평군과 문화체험 전문 업체가 공동 기획했으며, 양평자원순환센터의 현장 체험과 연계해 운영됐다. 참가자들은 한국의 분리배출 체계와 폐기물 처리 과정을 직접 체험하며 자원순환의 중요성을 이해했다.

특히 매립률을 1% 수준으로 낮추고 침출수를 5단계로 정화하는 양평군의 수질 관리 시스템과 무방류 체계 구축 계획이 주목을 받았다. 체험 프로그램에서는 자연 소재인 모시를 활용한 빗자루 만들기도 진행돼 교육 효과를 높였다.

전진선 양평군수는 “다회용기 사용 확대와 자원순환 교육은 환경도시 양평을 만들어가는 중요한 기반”이라며 “앞으로도 국내외 교류를 확대하고 1회용품 감축과 탄소 저감 정책을 지속적으로 추진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지수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tn311@naver.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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