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미지 확대보기6일 시에 따르면 이번 사업은 문화체육관광부 산하 대한민국역사박물관이 전국 박물관을 대상으로 추진하는 공모사업으로, 올해는 전국 8개 박물관이 선정됐다.
국립 박물관과 지역 박물관 간 협력을 통해 근현대사 교육 기반을 확대하고, 지역 특성을 반영한 교육 콘텐츠를 발굴·확산하기 위해 마련됐다.
시는 시화지구 개발과 산업단지 조성 등 지역의 변화 과정을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과 연결해 해석하는 교육프로그램을 제안해 주목을 받았다.
선정에 따라 시흥오이도박물관은 오이도가 섬에서 육지로 변화한 지형적 특성과 어업·염업·공업화 등 근현대 생활상의 변화를 교육 소재로 활용한 ‘가족 참여형 지역사 연계 교육 프로그램’을 개발할 예정이며 프로그램은 초등학생을 동반한 가족이 놀이를 통해 지역사를 자연스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구성된다.
특히 보드게임과 결합한 참여형 수업 방식으로 운영되며, 활동지와 보드게임을 통합한 교구재를 제작해 교육 이후에도 가정에서 활용할 수 있도록 할 계획이다. 이를 통해 놀이를 통해 지역의 과거와 현재를 이해하도록 설계해 학습 효과를 높인다는 방침이다.
프로그램은 올해 3월부터 10월까지 콘텐츠 개발과 시범 운영을 거친 뒤 오는 2027년부터 박물관 정규 교육 프로그램으로 확대 운영될 예정이며 사업 추진 과정에서 대한민국역사박물관과 콘텐츠 자문 및 사업 방향을 공유해 교육 프로그램의 전문성과 완성도를 높일 계획이다.
임병택 시흥시장은 “시흥 지역의 매립과 간척의 역사는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한 단면”이라며 “이번 협력망 사업을 계기로 지역사와 대한민국 근현대사의 흐름을 연결하는 교육 모델을 지속적으로 운영하고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