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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은 거인' 황유민, LPGA 데뷔전 우승경쟁 돌입...힐튼 그랜드 선두와 2타 차 공동 5위

-리디아 고, 8언더파 공동 선두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 6언더파 공동 5위
황유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이미지 확대보기
황유민. 사진=KLPGA 박준석 포토
'작은 거인' 황유민(롯데)이 미국여자프로골프(LPGA)투어 데뷔전 이틀째 경기에서 훨훨 날았다.
리디아 고(뉴질랜드)가 공동 선두로 뛰어 오른 가운데 '베테랑' 양희영(키움증권)도 1타 차로 따라 잡으며 우승경쟁에 합류했다.

31일(한국시간) 미국 플로리다주 올랜도의 레이크 노나 골프 & 컨트리클럽(파72·6624야드)에서 열린 LPGA투어 힐튼 그랜드 베케이션스 토너먼트 오브 챔피언스(총상금 210만달러) 2라운드.

황유민은 이날 퍼팅(25개)에 힘입어 이글 1개, 버디 6개, 보기 3개로 5타를 줄여 합계 6언더파 138타를 쳐 전날 공동 16위에서 '디펜딩 챔피언' 김아림(메디힐) 등과 함께 공동 5위로 껑충 뛰었다. 선두와 2타 차다.
2연패를 노리는 김아림은 보기 없이 버디만 3개 잡아냈다. 2019년 창설한 이 대회에서 타이틀 방어에 성공한 선수가 아직 없다.

'루키' 황유민은 지난해 하와이에서 열린 롯데 챔피언십에서 비회원으로 우승하며 LPGA투어에 '무혈입성'했다. 163cm의 작은 키에도 장타력과 공격적인 플레이가 강점이다.

리디아 고는 보기 없이 버디만 5개를 골라내 합계 8언더파 136타를 쳐 양희영과 하타오카 나사(일본)을 1타 차로 제치고 전날 공동 8위에서 로티 워드(잉글랜드)와 함께 공동 선두에 나섰다.

2014년 LPGA투어에 합류한 리디아 고는 통산 23승을 올리고 있다.
양희영이 버디 4개, 보기 1개로 3타를 줄였다.

세계랭킹 1위 지노 티티쿨(태국)와 랭킹 2위 넬리 코다(미국)도 각각 5타씩 줄여 합계 5언더파 139타를 쳐 공동 8위에 랭크됐다.

유해란(다올금융그룹)은 3타를 줄여 합계 142타를 쳐 전날 공동 26위에서 공동 16위로 상승했지만 이소미(신한금융그룹)는 합계 1언더파 143타로 공동 19위로 밀려났다.

임진희(신한금융그룹)는 합계 4오버파 148타로 공동 33위에 머물렀다.
39명이 출전한 이 대회는 지난 2년간 우승자들끼리 승자를 가리는 '퀸 오브 더 퀸' 대회다.


안성찬 글로벌이코노믹 대기자 golfahn58@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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