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제행사 운영 경험 공유…전시·공연 산업 교류 공감대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면담에서 양측은 대규모 국제행사 운영 사례와 전시·컨벤션 정책 추진 방향을 공유하며, 향후 실질적인 교류로 이어질 수 있도록 지속적인 협력을 추진하기로 뜻을 모았다.
네바다주 최대 도시인 라스베이거스는 세계 최대 IT·가전 전시회인 CES를 비롯해 글로벌 컨벤션과 국제회의가 연중 개최되는 세계적인 엔터테인먼트·비즈니스 도시다. 고양시 역시 대한민국 최대 전시컨벤션센터인 킨텍스를 보유하고, 대형 공연과 국제 전시를 잇달아 유치하며 문화·전시 산업을 전략적으로 육성하고 있다.
이미지 확대보기면담에서는 고양시가 추진 중인 문화·공연·전시컨벤션 인프라 조성 사업 전반이 소개됐으며, 이를 기반으로 한 협력 가능성에 대한 논의가 이어졌다. 양측은 향후 실무 차원의 후속 협의를 통해 공동 프로젝트와 교류 프로그램 등을 구체화해 나가기로 했다.
버클리 시장은 “이번 만남을 통해 고양시가 전시컨벤션과 문화·엔터테인먼트 분야에서 큰 잠재력을 가진 도시라는 점을 알게 됐다”며 “앞으로 두 도시 간에 흥미롭고 미래지향적인 협력 과제가 많을 것으로 기대된다”고 말했다. 이어 우호도시 결연을 제안하며 지속적인 교류 의지를 나타냈다.
이미지 확대보기한편 고양시 대표단은 이번 면담에 앞서 첨단기업 유치의 핵심 요소로 꼽히는 AI 인프라 구축을 위해 미국·호주 소재 디지털 AI 인프라 투자·개발 기업과 업무협약(MOU)을 체결했다. 시는 이를 계기로 외국 기업의 투자 관심을 실제 기업 유치로 연결하고, 올해 본격 분양 예정인 일산테크노밸리에 첨단기업을 유치하는 데 행정 역량을 집중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마이스 산업과 첨단기술 분야를 연계한 국제 협력을 통해 고양시의 도시 경쟁력을 한 단계 끌어올릴 것”이라며 “글로벌 네트워크를 활용한 투자 유치와 산업 육성에 속도를 내겠다”고 밝혔다.
강영한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av403870@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