소방·경찰·해경 등 유관기관 합동 훈련 실시… “시민 안전 최우선”
이미지 확대보기이번 훈련은 교통사고, 화재, 해상 추락 등 복합적인 사고 발생 상황을 가정해 신속하고 체계적인 대응 체계를 점검하고, 인명과 재산 피해를 최소화하기 위한 목적으로 마련됐다.
훈련에는 관할 소방서와 경찰서, 인천해양경찰서, 유지관리사업단 등 유관기관이 대거 참여해 △사고 상황 전파 △초기 현장 통제 △구조 및 구급 활동 △화재 진압 △해상 안전 확보 등 실제 상황을 방불케 하는 종합 모의훈련을 펼친다. 이를 통해 기관 간 공조 체계와 현장 대응 능력을 집중적으로 점검한다는 계획이다.
유정복 인천시장은 “이번 합동 훈련은 제3연륙교 개통을 앞두고 관계기관 간 협업 체계를 다시 한번 점검하는 중요한 과정”이라며 “현장에서 발생할 수 있는 다양한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점검하고, 2차 사고를 예방할 수 있도록 대응 역량을 강화했다”고 밝혔다.
이어 “제3연륙교가 단순한 교통시설을 넘어 시민이 언제나 안심하고 이용할 수 있는 상징적인 해상교량으로 자리매김할 수 있도록 개통 이후에도 철저한 안전관리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강조했다.
제3연륙교는 중구 중산동과 서구 청라동을 연결하는 핵심 해상교량으로, 총연장 4.68㎞, 폭 30m 규모의 왕복 6차로로 조성됐다. 교량은 오는 2026년 1월 5일 오후 2시, 전면 개통될 예정이다.
특히 전면 무인 스마트톨링 시스템을 도입해 차량 정차 없이 통행이 가능하도록 했으며, 주탑 양측에는 높이 2.5m의 투신 방지시설을 설치했다.
또한, 동절기 결빙 사고 예방을 위해 주탑 구간 염수 분사 장치를 적용하는 등 안전 관리 요소를 대폭 강화했다.
아울러 184m 높이의 주탑 전망대는 해상교량 전망대 가운데 세계 최고 높이로, 기네스북에 등재되는 등 상징성과 관광 자원으로서의 가치도 함께 갖췄다.
인천경제청은 “제3연륙교 개통을 계기로 영종과 청라 간 이동 편의성이 크게 개선될 뿐 아니라, 수도권 서북부 교통 체계 전반에도 긍정적인 변화가 기대된다”며 “안전과 편의성을 모두 갖춘 대표 해상교량이 되도록 지속적인 관리에 나서겠다”고 밝혔다.
김양훈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pffhgla111@g-enews.com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