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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일날씨, 전국 맑고 늦더위…서울 낮 33도·큰 일교차 주의

태평로 일대 아침풍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이미지 확대보기
태평로 일대 아침풍경. 사진=글로벌이코노믹
기상청에 따르면 10일 전국은 고기압의 영향을 받아 대체로 맑겠다. 서울을 비롯한 수도권과 내륙 지역은 낮 기온이 33도 안팎까지 치솟으며 늦더위가 기승을 부릴 전망이다. 아침 기온은 17도 내외로 선선해 낮과 밤의 기온 차가 15도 이상 크게 벌어질 것으로 보인다.
한낮에는 강한 햇볕이 이어져 자외선 지수가 높게 나타날 것으로 예상된다. 기상청은 야외 활동 시 가벼운 옷차림과 함께 모자·선글라스 등 자외선 차단 용품을 준비하고, 수분 섭취에 유의할 것을 당부했다.

저녁부터는 기온이 빠르게 내려가 선선한 공기가 돌 것으로 보인다. 기상청은 아침저녁으로 일교차가 커 건강 관리에 각별히 주의가 필요하며 얇은 겉옷을 챙기는 것을 추천했다.

한편 전국 미세먼지 농도는 원활한 대기 확산으로 ‘좋음~보통’ 수준을 유지할 것으로 예보됐다. 다만 대구·경북 등 일부 내륙 지역에서는 한낮 오존 농도가 다소 높게 나타날 가능성이 있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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