신천지 말씀대성회, "수도권 목회자 올바른 '성경말씀' 해석 공감"

수도권 목회자들의 지속적인 요청이 잇따라 신천지 요한지파가 지난 6일 말씀대성회를 열어 올바른 성경 말씀을 전달해 성경 지식의 온도 차이에 큰 공감을 샀다.
이번 행사는 강동·성남·수원·수지·동탄 등 교회에서 온·오프라인으로 진행돼, 목회자를 포함한 신앙인 약 3000명이 참여했다.

이날 강의에 나선 성창호 신천지 요한지파장은 ‘계시록 성취 실상 증거’ 주제로, 성경 전반을 설명하며 계시록에 기반한 신앙에 대해 강조했다.

성 지파장은 “성경은 하나이지만 많은 교단이 제각기 해석하고 있어 올바른 목회자의 길을 가고 있는지 성찰해야 한다"며 "이 자리에 여러 교단 목회자들이 서로 다른 방향으로 가고 있어 안타깝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신천지예수교회는 요한계시록의 예언과 그 실상의 참뜻을 증거하고 있다”며 “들어보지도 않고 무조건 이단이라 핍박하지 말고 직접 듣고 성경에 기반한 설명인지를 판단해보길 바란다”고 설명했다.

한 장로교 목회자는 “기성 교단에서 듣지 못했던 계시록 말씀이었다”며 “신천지예수교회에서 어떤 성경 말씀을 가르치는지 듣고 싶었다"며 "성경의 해석 차이를 듣고 보니 이제서야 중심을 잡게 됐다”고 전했다.

또 한 장로는 “알기 쉽게 설명해 많은 도움이 되었다”며 “이렇게 많은 신앙인이 모인 건 상당히 고무적인 일이다. 주변 목회자들에게도 적극 추천해 다음 행사에 같이 참석할 것”이라고 말했다.

신천지 요한지파 관계자는 “성경을 믿는 신앙인이라면 계시록을 포함해 성경 전체를 알아야 한다”며 “이번 대성회를 통해 요한계시록을 가감 없이 배우는 시간이 되었길 바란다”고 밝혔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