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평택·송탄보건소는 6월 1일부터 9월 30일까지 방문건강관리사업에 등록된 홀로 어르신 총 2천707명(남부 930명, 서부 539명, 북부 1천238명)에게 주 1회 전 직원 1:5 안부 전화를 진행한다고 10일 전했다.
또한 인공지능(AI) 스피커 350대를 활용해 건강 수칙 메시지 전송 및 위급상황 시 지정 보호자와 응급센터 호출 서비스를 제공하고, 지역별로 폭염 대응 꾸러미(부채, 수건, 텀블러, 쿨매트)와 폭염대비 예방수칙 및 행동 요령 안내문도 배포하는 등 홀로 어르신의 건강한 여름나기 준비를 완료했다.
폭염 대비를 위해서는 △낮 12시~오후 5시 야외 활동 자제 △시원한 옷차림과 충분한 수분 섭취 △냉방기기 적절 사용 △무더위쉼터 사용 △열사병 의심되면 즉시 119 신고 △열대야 방지를 위해 취침 전 실내 온도 조절 및 샤워 실천 등 행동 요령을 숙지하고 실천하는 것이 중요하다.
평택보건소 관계자는 “폭염이 심각한 만큼 건강 취약계층의 각별한 주의가 필요하다”며 “안전하고 건강한 여름을 날 수 있도록 맞춤형 방문 건강관리 서비스를 강화하겠다”고 밝혔다.
이지은 이형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kuk1515@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