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취임 100일 장인홍 구로구청장, “주민 및 구청 직원들과 소통 강화”

기념식 대신 골목 청소·직원 정례조례·풍수해 대비 현장점검
지난달 30일 장인홍 구로구청장(가운데)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달 30일 장인홍 구로구청장(가운데)이 지역주민들과 간담회를 하고 있다. 사진=구로구
장인홍 구로구청장이 오는 11일 민선8기 제21대 구청장 취임 100일을 맞아 주민들과 함께하는 현장 중심 소통의 하루를 보낸다.
10일 구에 따르면 장인홍 구청장은 별도의 대규모 기념행사 없이 평소처럼 일상 속 현장에서 구민과 직접 만나고 직원들을 격려하는 시간을 가질 계획이다.

11일 일정은 오전 7시 남구로역 환경공무관 휴게실을 방문해 현장 근무자들을 격려하고 애로사항을 경청할 예정이다.

이어 오전 7시 40분부터 구로2동 일대에서 깔끔이봉사단, 직능단체와 함께 골목 청소를 하며 구민의 일상을 가까이에서 살핀다.
오전 8시 30분에는 구로구민회관에서 열리는 정례조례에 참석해, 표창 수여 등을 통해 평소 직원들의 노고를 격려하고 구정 비전에 대한 의견을 나눌 예정이다.

오전 11시 30분에는 지역 경로당 어르신들과 오찬을 함께하며 어르신들의 의견을 듣고 구정에 반영할 계획이다.

오후에는 구로구청 사랑채움어린이집을 방문해 일일교사 체험 및 풍수해 대비를 위해 개봉1동 빗물펌프장을 방문해 현장 근무 직원들과 대화를 통해 시설 운영의 개선점에 대한 논의를 할 예정이다.

장 구로구청장은 이번 취임 100일 기념 행보는 대규모 행사 대신 일상 현장에서 주민과 직원들과의 소통에 초점을 맞췄다.
장인홍 구로구청장은 “100일 동안 보내준 구민들의 관심과 성원에 감사드린다”며 “앞으로도 생활 현장 곳곳을 찾아 주민의 의견을 경청해‘더 나은 구로’를 만들기 위해 힘쓰겠다”고 말했다.


노춘호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vanish1197@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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