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번 워크숍은 수업 계획부터 학생 평가, 연구 활동에 이르기까지 교수자의 전반적인 교육활동에 생성형 AI를 접목하는 실습 중심의 연수 프로그램이다.
현재까지 △1차 ‘AI와 함께 수업 준비하기’ △2차 ‘AI와 함께 수업 진행하기’가 성황리에 진행되었으며, 회차별 80명 이상의 교수들이 참여해 높은 만족도를 보였다.
특히 2차 워크숍에서는 동서대학교 소프트웨어학과 최봉준 교수가 강사로 참여해, ChatGPT, Gemini, Node.js, Claude 등 다양한 생성형 AI 도구를 실제 수업 상황에 적용해 보는 실습형 강의가 이뤄졌다. 참가 교수들은 AI를 단순한 보조 기술이 아닌, 수업 설계와 운영의 전략적 파트너로 활용하는 방안을 익혔다.
하반기에는 △3차 ‘AI와 함께 수업 및 학생 평가하기’ △4차 ‘AI와 함께 연구보고서 작성하기’가 예정되어 있으며, 루브릭 기반 AI 평가 설계, 수업 피드백 자동화, 논문 주제 구상 등 실질적인 고급 AI 활용법이 다뤄질 예정이다.
이성욱 교무처장은 “AI의 교육적 활용은 이제 선택이 아닌 필수”라며, “이번 연수는 교수자가 AI를 수업과 연구에 능동적으로 통합할 수 있도록 돕는 데 중점을 두었다”고 말했다.
경남정보대는 앞으로도 AI 기반 교육 혁신을 위한 실천형 연수와 심화 프로그램을 지속 운영해, 디지털 교육 선도대학으로서의 위상을 더욱 강화해 나갈 방침이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