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사회 5월 31일~7월 6일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도심공원 승마축제 운영
도심에서 승마를... 부산 지역민과 함께하는 태종대 유원지 도심 속 무료 승마 체험
도심에서 승마를... 부산 지역민과 함께하는 태종대 유원지 도심 속 무료 승마 체험

이번 행사는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열리는 도심승마체험으로 5월부터 7월까지 매 주말마다 승마체험을 즐길 수 있다. 승마체험에서는 경주마에서 은퇴한 후 순치와 조련을 통해 승용마로 변신한 퇴역경주마가 투입된다. 또한 말들의 건강과 복지를 위해 45분 승마체험 후 말에게 15분의 휴식시간이 주어진다.
승마체험은 무료로 진행되며 사전 예약 없이 현장에서 신청할 수 있다. 승마는 체험자의 안전을 고려하여 키 105cm이상, 체중 75kg이하인 국민 누구나 참여 가능하다. 행사장에는 전문 자격을 보유한 안전요원을 배치해 지역민들이 안전하게 승마를 체험할 수 있도록 돕는다.
뿐만 아니라 행사장에서는 승마 체험 외에도 다양한 체험 활동도 경험할 수 있다. 포니 등 작은 말 전시도 함께 운영해 어린이와 학생들이 말을 가까이에서 보고 함께 사진촬영도 할 수 있는 현장 체험 학습의 기회로 활용할 수도 있다. 또한 렛츠런파크 부산경남에서는 무료입장권 발급 사은행사와 뽑기 이벤트를 진행한다.
한편 오는 6월 28일부터 7월 6일(일)는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열리는 2025 수국꽃문화축제와 연계해 도심공원승마체험이 진행될 예정이다. 승마를 체험하고, 말과 수국과 함께 인증샷을 남길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을 보낼 수 있을 것으로 기대된다.
정기환 한국마사회장은 “부산 태종대 유원지에서 승마를 즐기며 지역민들이 보다 다채로운 여가생활을 즐기길 바란다”며 “도심승마체험을 통해 말에 대한 친근감을 느끼고, 국민들이 승마 경험이 정기 승마로 이어질 수 있기를 희망한다”고 밝혔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