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관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 예정
행사 당일 합상황실 운영해…현장 대응력 강화
행사 당일 합상황실 운영해…현장 대응력 강화

시는 지난 27일 시청 재난상황실에서 관계 공무원, 유관기관, 축제 관계자들이 모여 ‘축제 안전관리실무위원회’를 열고, 시민 안전을 최우선으로 한 축제 운영 방안을 집중 논의했다.
이날 회의의 주요 안건은 오는 6월 예정된 ‘제19회 금사참외축제 안전관리계획’으로, 인파 운집, 국지성 호우, 폭염 등 각종 위험 요소에 대비한 전반적인 행사 운영 및 안전관리 대책이 심도 있게 검토됐다.
특히 위원회는 △행사계획과 부대행사 안전성 △순간 최대 1,000명 이상 인파 대응 계획 △전기·소방·가스·시설물 등 분야별 안전 대책 △행사장 주변 교통 대책 △기상 악화 등 돌발 상황 대응 방안 △전년도 미흡 사례 분석 및 개선 사항 등을 중점 점검했다.
시는 축제 개최 전날 유관기관과 합동 안전 점검을 실시해 잠재 위험 요소를 사전에 제거한다. 행사 당일에는 종합상황실을 운영해 현장 대응력을 강화할 계획이다. 행사 전반에 걸쳐 체계적인 안전관리 시스템을 구축해 축제장을 수시 점검할 방침이다.
조정아 여주 부시장은 “이번 축제에서도 시민의 안전이 최우선”이라며 “심의와 점검 과정에서 미흡한 부분이 없는지 꼼꼼히 확인하고, 모두가 안심하고 즐길 수 있는 축제가 되도록 전 부서와 기관이 적극 협조해 달라”고 강조했다.
이지은 문재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mjh6907@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