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교육청-산림청 협력해 위기 학생 돕는다
자존감 회복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 운영
자존감 회복 치유캠프 ‘휴 레스토랑’ 운영

이번 프로그램은 기장군 국립달음산자연휴양림에서 초등 위기학생과 가족 32명을 대상으로 진행된다. 심리·정서에 어려움을 겪는 위기학생과 가족의 정서 안정과 회복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프로그램을 살펴보면 지난 2월 체결한 시교육청과 산림청 국립자연휴양림관리소의 업무협약에 따른 것으로 양 기관이 협력해 진행한다.
참가자들은 △임산물을 활용한 요리 체험 △숲해설 등의 활동을 통해 자연과 생태 공존의 가치에 대해 배운다. 또한 가족 간 대화를 통해 정서 회복과 가족 간 유대감도 높인다.
김석준 부산교육감은 “이번 프로그램은 단순한 캠프를 넘어, 학생과 가족이 함께 힐링하고 서로를 이해하는 귀중한 시간이 될 것”이라며 “앞으로도 위기학생을 위한 치유 프로그램을 지속 확대해 나가겠다”고 말했다.
강세민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semin3824@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