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휴지 1만5500㎡ 규모…역에서 5분 거리

시는 지난 3월부터 단원구청 맞은편 유휴지 1만5500㎡ 규모에 유채꽃밭이 노랗게 펼쳐진 들판으로 장식하고 있다.
유채꽃밭을 방문한 시민들은 가족과 연인, 친구들과 함께 사진을 찍고, 소셜미디어에 업로드하는 등 즐거운 시간을 보내고 있다.
방문을 원하는 시민들은 지하철 4호선과 서해선이 지나는 초지역에서 도보로 약 5분 이동하면 유채꽃밭을 만날 수 있다.
시는 이번 6월 말까지 유채꽃밭을 운영한다. 정비 기간을 거쳐 오는 7월부터는 코스모스를 심어 가을철 드넓은 코스모스 꽃밭을 조성할 계획이다.
김민 환경녹지국장은 “계절별 꽃밭으로 시민들에게 도심 속 쉬어가는 공간을 제공하고자 한다”며 “많은 시민이 유채꽃밭을 방문해 아름다운 풍경을 감상하고즐길 수 있기를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관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0099hee@g-enews.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