실무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 높여
70여 명 참가…첫 대면 교육 진행
70여 명 참가…첫 대면 교육 진행

이번 교육은 필수의료 인력 부족과 지역 간 의료격차 심화, 각종 재난 및 사고 증가 등으로 인해 응급의료 대응의 중요성이 커지고 있다. 도는 시군 보건소의 초기 대응 능력을 강화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올해 신설된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의 첫 대면교육이라는 점에서 의미를 더했다.
교육은 △응급의료 주요 정책 동향 및 이슈 △경기도 응급의료 정책 사업 △경기도 응급의료지원단 사업 및 시군 응급의료자원 현황 △보건소 자동심장충격기(AED) 운영 및 관리 방안 등을 중심으로 진행됐다.
이번 교육을 계기로 보건소 실무자들의 현장 대응 역량을 높이고 지역 응급의료체계에 대한 이해를 제고하는 데 주력할 방침이다. 특히 시군이 응급의료 정책의 주체로서 적극 참여할 수 있도록 유도해 나간다는 계획이다.
유권수 경기도 응급의료과장은 “보건소는 응급상황 발생 시 초기 대응의 핵심 기관”이라며 “실제 현장에서 작동 가능한 대응 역량을 갖추는 것이 무엇보다 중요하다. 시군의 적극적인 관심과 자율적 사업 추진이 요구된다”고 강조했다.
이지은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dlwldms799@naver.com