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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 본격 레이스

15개국 총 380명의 선수단 참가…외국선수 자체 대회 준비

지난 20일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 에 참가하는 양궁 선수단 380여 명과 선수단대표 가 윤환 계양구청장에게 공정한 시합에 전념할 것을 선서 하고 있다.  사진=인천 계양구이미지 확대보기
지난 20일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 에 참가하는 양궁 선수단 380여 명과 선수단대표 가 윤환 계양구청장에게 공정한 시합에 전념할 것을 선서 하고 있다. 사진=인천 계양구
인천광역시 계양구가 지난 20일 ‘2025 계양구청장배 국제양궁대회(Gyeyang Open)’ 개막식을 개최했다고 21일 밝혔다.

구는 ‘계양구청장배 양궁대회’를 올해부터 국제 규모로 확대해 15개국에서 총 380명의 선수단이 참가했다.

오는 22일까지는 계양아시아드양궁장에서 올림픽 라운드 70m(리커브) 순위전 및 본선 라운드가 진행된다. 이어 23일과 24일에는 계양아라온 수향원에서 단체전과 개인전의 준결승 및 결승전이 펼쳐진다.
개인전 결승 직후에는 2024 파리올림픽 국가대표 선수들과의 남·여 단체 이벤트 경기가 마련돼, 대회의 열기를 더할 예정이다.

대회 기간 중에는 다양한 부대행사와 체험 프로그램도 함께 진행됀다. 선수단은 물론 지역 주민 모두가 함께 즐기는 스포츠 문화축제의 장이 펼쳐진다. 이번 대회는 양궁에 대한 대중적 관심을 높이고, 참가 선수단의 지역 내 숙박·소비 활동을 통해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오는 25일에는 외국인 참가 선수단을 위한 외국선수 자체 대회와 워크숍(특강, 문화체험)도 진행된다. 이를 통해 한국의 선진 양궁 기술을 전 세계에 홍보할 예정이다.

윤환 계양구청장은 이날 개회사를 통해 “계양이 양궁 명문도시로서, 세계 양궁 발전을 이끄는 국제대회를 아시아 최초로 개최하게 되어 매우 뜻깊다.”라며 “활의 방향이 같듯, 선수들이 한마음으로 집중과 인내의 미덕을 나누며, 우리 모두가 소망하고 추구하는 우정과 화합을 전 세계에 보여주길 바란다.”라고 말했다.

유영재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jae63@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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