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경북 포항시, 2026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 개최…전국 43개 대학 참여

대학입시 제도에 따른 '맞춤형 입시 전략 수립' 지원
지난해 5월에 열린 대학진학박람회. 사진=포항시.이미지 확대보기
지난해 5월에 열린 대학진학박람회. 사진=포항시.
경북 포항시는 다음 달 7일 포항실내체육관에서 ‘2026학년도 대학진학박람회’를 개최한다고 20일 밝혔다.
이번 박람회는 급변하는 대학입시 제도에 효과적으로 대응할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한다. 개인별 진로 방향에 따른 맞춤형 입시 전략 수립을 지원하기 위해 마련됐다.

특히 정확한 입시 정보를 제공해 입시 불안감을 해소하고, 지역 학생들의 교육 경쟁력 강화와 인재 육성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행사에는 전국 43개 대학이 참여하고 각 대학 입학사정관이 직접 상담 부스를 운영한다.
참가자들은 전형별 특징, 계열별 지원 전략, 학과 적합성 등에 대한 맞춤형 진학 상담을 받을 수 있다.

수험생과 학부모를 위한 대입 특강도 열린다. 정제원 EBS 입시 대표강사가 직접 2026학년도 수시 전형 분석과 합격 전략, 수시 6회 지원 선택법, 3학년 2학기 슬기로운 수험 생활법 등을 주제로 강연을 진행한다.

박람회는 오전 10시부터 오후 5시까지 사전 예약 없이 현장 접수로 자유롭게 입장 가능하다.

다만 전문 컨설턴트 상담과 학습 상담, 특강 등 주요 프로그램에 참여를 원할 경우 19일부터 포항시진로진학지원센터 홈페이지에서 사전 신청을 받는다.
참가자들은 자신의 학습 유형과 성향을 분석해 생애주기별 학습 습관 코칭, 시간관리법, 내신 및 수능 학습 계획 수립 등 맞춤형 학습 상담도 받을 수 있다.

이강덕 포항시장은 “이번 박람회로 지역 학생들이 자신의 역량과 진로를 구체화하고 수도권 못지않은 양질의 입시 정보를 접할 수 있는 기회가 되길 바란다”며, “앞으로도 학생과 학부모들을 위한 다양한 교육 지원을 이어가겠다”고 밝혔다.


최일권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choi3651@g-enews.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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