메뉴 글로벌이코노믹 로고 검색
검색버튼

제21대 대선, 기호 1번 이재명·2번 김문수·4번 이준석…7명 출사표

공식 선거운동은 내일부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오른쪽)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5월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합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이미지 확대보기
더불어민주당 이재명 대선 후보(오른쪽)와 국민의힘 김문수 대선 후보가 5월 5일 서울 종로구 조계사에서 열린 불기 2569년 부처님오신날 봉축법요식에서 합장하고 있다. 사진=연합뉴스

다음 달 3일 치러지는 제21대 대통령 선거에 총 7명의 후보가 출사표를 던졌다.

중앙선거관리위원회는 11일 지난 10일부터 이틀간 진행된 대선 후보 등록을 마감하고 후보자 명부를 확정했다고 밝혔다.

더불어민주당 이재명·개혁신당 이준석 후보를 비롯한 6명이 전날 후보 등록을 마쳤다. 이날 김문수 국민의힘 후보가 추가로 등록했다.

대선후보 자격은 선거일 현재 5년 이상 국내에 거주하는 40세 이상 국민으로, 공직선거법에 따른 피선거권 결격사유가 없어야 하고 기탁금 3억원을 내야 한다.

의석수 순으로 이재명 후보가 기호 1번, 김문수 후보가 2번, 이준석 후보가 4번이다. 조국혁신당이 후보를 내지 않아 3번 후보는 없다.

원외 정당 후보들은 5번 민주노동당 권영국, 6번 자유통일당 구주와 순으로 기호를 받았다.

무소속 후보들의 기호는 추첨을 통해 7번 황교안, 8번 송진호로 정해졌다.

현행 공직선거법 제150조에 따르면 기호는 등록 마감일 현재 국회에서 의석을 가진 정당의 후보자, 의석을 갖지 않은 정당의 후보자, 무소속 후보자순으로 부여한다.

원내 의석이 있는 정당은 다수 의석순으로, 의석이 없는 원외 정당은 정당 이름의 가나다순으로 기호가 정해진다. 무소속 후보자의 기호는 추첨을 통해 결정된다.

후보자 7명의 경우 투표용지의 길이는 21.6㎝다. 공식 선거운동은 오는 12일 오전 0시부터 시작된다.


김태우 글로벌이코노믹 기자 ghost427@g-enews.com
맨위로 스크롤